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R] ‘문선민 멀티골’ 인천, 전북에 3-2 승리…홈개막전 축포

296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8-03-10 2143


[UTD기자단=인천] 도저히 끝날 줄 몰랐던 인천유나이티드의 홈 개막전 무승 행진이 끝났다. 그것도 ‘우승후보 0순위’ 전북현대를 상대로 말이다. 문선민이 멀티골을 넣으며 활짝 웃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라운드 전북과의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홈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섰고 좌우 날개에 문선민과 쿠비가 배치됐다. 중앙에는 한석종과 아길라르가 출격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슬기가 나섰다. 수비라인은 김용환, 부노자, 이윤표, 최종환이 차례로 꾸렸고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원정팀 전북은 4-4-2 전형을 가동했다.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는 김신욱과 아드리아노가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 티아고와 한교원이 나섰다. 중원에는 정혁과 이재성이 나섰으며 김진수, 김민재, 홍정호, 최철순이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에는 황병근이 나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인천의 작전이 드러났다. 다름 아닌 맞불이었다. 수비 위주 플레이가 아닌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전북을 당황케 했다. 전반 4분 만에 인천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쿠비의 측면 돌파에 이은 무고사의 슈팅이 튀어나오자 문선민이 가볍게 차 넣으며 활짝 웃었다.

무고사-문선민-쿠비-아길라르 등 공격적인 재능을 두루 지닌 자원들이 전북의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러나 전북도 이른 시간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티아고의 측면을 김신욱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실점 이후 전북은 공격 라인을 올리며 인천을 서서히 압박했다.



그 틈을 인천이 다시 노렸다. 그리고 전반 25분 다시 한 번 득점을 알리는 뱃고동 소리가 울렸다. 이번에도 쿠비의 측면 돌파가 돋보였다. 쿠비가 상대의 좌측면을 허문 뒤 페널티박스 우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연결한 땅볼 크로스를 무고사가 마무리하며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인천은 전반 38분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겼다. 이재성의 마무리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인천은 한 숨을 돌렸다. 그러나 이내 전반 42분 전북의 동점골이 터졌다. 부노자와 이태희의 사인 미스로 충돌이 빚어졌고, 아드리아노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은 2-2로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전북의 아드리아노가 1대 1 기회를 잡았지만 이태희가 빠른 판단으로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초반에 이어진 실점 위기를 극복하고 인천은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전북 역시도 계속해서 인천의 수비 뒷 공간을 노리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빠른 템포가 이어지던 후반 9분 인천에 다시 한 번 천운이 따른 득점이 터졌다. 한석종이 연결한 긴 로빙 패스가 전북 황병근 골키퍼의 사인 미스로 흐르자, 이를 문선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인천이 다시 한 번 도망갔다. 문선민은 BJ 감스트의 관제탑 골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후반 14분 아드리아노가 1대 1 기회를 만들며 득점을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명나며 리드를 유지했다. 전북은 이동국, 로페즈, 신형민 인천은 송시우, 김보섭, 김대중을 차례로 투입하며 혈전을 이어갔다. 그렇게 추가 시간 5분까지 모두 흘러 인천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인천은 시즌 2번째 경기이자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경기장에 운집한 구름 관중 앞에서 승리의 만세삼창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인천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대구FC를 상대로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2R] ‘전북 격파 성공’ 이기형 감독, “선수들이 자신감 생겼을 것”

UTD기자 김형찬 2018-03-10 1890

IUFC MATCH

NEXT HOME MATCH

2020 시즌 종료되었습니다.

NEXT MATCH

2020 시즌 종료되었습니다.

LAST MATCH

서울

0:1

10월 31일(토) 15:00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