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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R] 인천, 강원원정서 0-7 충격적인 대패…최하위 추락

322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18-08-19 845


[UTD기자단=춘천] 인천유나이티드가 강원원정서 대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1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4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0-7로 패했다.



원정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무고사를 축으로 좌우에 문선민과 박종진이 쓰리톱을 구성했다. 측면 윙백에는 김용환과 정동윤이 나섰으며 고슬기와 한석종이 중원을 지켰다. 수비라인은 부노자, 김대중, 강지용이 구성했으며 골문은 이진형이 지켰다.

홈팀 강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리치를 중심으로 디에고, 정석화가 쓰리톱을 구성한 가운데 황진성과 박정수가 중원을 꾸렸다. 오범석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정승용, 김오규, 발렌티노스, 박창준이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이범영이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이 실점을 내줬다. 전반 2분 강원의 제리치가 아크 정면 프리킥을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전반 8분 강원의 디에고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인천의 수비진은 붕괴되고 말았다. 결국 전반 12분 황진성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면서 3점차로 벌어졌다.



인천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 16분 무고사의 프리킥은 옆그물을 때렸고, 전반 20분 박종진의 헤더는 윗그물로 향했다. 결국 안데르센 감독은 전반 27분 강지용을 빼고 아길라르를 투입하며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그러면서 인천은 4백으로 전술을 바꿨다.

그러나 강원의 카운트 어택 전술은 여전히 매서웠다. 인천은 연이어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43분 디에고의 슈팅은 정동윤이 침착하게 막아냈고, 전반 47분 박창준의 슈팅은 이진형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는 인천이 0-3으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이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박종진 대신 쿠비가 투입되었다. 그러나 후반 6분 강원의 제리치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사실상의 승기가 기울었다. 이어 후반 14분에 제리치가 박창준의 크로스를 해트트릭으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는 5점 차로 벌어졌다.



강원은 후반 19분 정석화 대신 임찬울, 후반 22분 박창준 대신 이호인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인천도 후반 24분 문선민 대신 이정빈을 투입하며 마지막 변화를 줬다. 후반 25분 인천이 한 골을 더 내줬다. 디에고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인천의 골 망을 갈랐다.

인천은 그렇게 완전히 무너졌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을 뿐 반전의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인천은 후반 45분 결국 제리치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면서 0-7 대패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인천은 3승 8무 13패(승점 17)의 기록으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편 인천은 오는 8월 2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남이 같은 날(18일)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두며 11위 자리를 내준 인천으로서는 절체절명의 한 판 승부인 셈이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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