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2연패와 MVP 모두 욕심
[고종만차장 angilro@ ]
"올해 미들스타리그가 시작되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지난 22일 열린 '지엠대우배 미들스타리그 2006'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연화중의 첫 승을 안긴 결승골의 주인공인 강민수 선수는 "팀의 목표는 2년 연속 우승이고 제 목표는 MVP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우승의 주역으로 올해 팀의 주장을 맡은 강 군은 첫 경기에서 전반을 1대0으로 마친뒤 후반들어 상대팀인 청량중에게 동점골을 허용한지 1분만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 군은 "지난해 미들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선배들과 발을 맞춰 축구연습을 한다"며 "올해들어 틈만 나면 연수중, 청량중, 인천중 등 주변 학교 학생들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23일 프로축구 후기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의 개막전을 보기 위해 문학경기장을 찾은 강 군은 "지난해부터 인천 홈경기는 시험기간만 빼고 거의 빠짐없이 보고 있다"며 "오늘도 경기장에 지난해부터 미들스타리그에 선수로 함께 뛰는 심재영, 김건우, 양홍철 학생과 올해 새로 뛰게 된 김창권, 최동근, 표성진 등 동료 선수들과 모여 인천의 승리를 응원했다"고 말했다.
연화중은 우승트로피를 지키기 위해 올해 미들스타리그에 대비 선수로 선발된 18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일주일에 2~3일씩 모여 하루 2시간가량 훈련을 가졌고 대회기간 동안 매주 3일정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2년째 연화중의 미들스타리그를 맡고 있는 오종표 교사는 "지난해 미들스타 리그 우승으로 전체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미들스타리그 선수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며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황금빛 UTD기자 goldbich@hanmail.net
<사진설명>
'지엠대우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6'대회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연화중 강민수 선수(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동료학생들과 함께 23일 문학경기장을 찾아 인천과 부산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 김지혜 UTD기자 hide5-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