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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심판에 관한 건

136 미들스타리그 대회관리자 2006-09-05 1908
심판문제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과 담당교사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미들스타리그 2006의 많은 참여로 인해 예선전이지만 심판문제로 과열되어 얼굴이 붉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미들스타리그는 아마추어 대회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즐기고 하나가 되는 걸 바라고 만든 대회입니다. 이점 알아주시고 아래의 내용의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어느 초등부 대회 도중 한 선수가 경기장에서 쫓겨났다. 어린선수가 퇴장당할 만큼의 거친 파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퍽 거슬렸다. 그러나 더 불쾌한 일이 그 직후에 있었다. 그 선수의 어머니로 보이는 40대 안팎의 여인이 터치라인 부근까지 나와 주심에게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는 것이었다. "얼마 받았느냐, 판정똑바로 해라' 며 고함치던 이 여인은 '이러니 한국 축구가 이 모양이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중고등학교 대회에서도 종종 판정시비로 인해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나곤 한다. 대학 축구 대회에서도 제일 큰 불만사항은 항상 심판에 관한 것이라고 지도자들은 입을 모은다. 가장 순수하고 모범적으로 진행돼야 할 학원 축구에 외려 더욱 심각한 심판 불신 풍조가 만연해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이러한 현실이 축구 발전에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신인 3급 심판 강습회에 참가했던 한 수강생은 강의 도중 '학부모들에게 멱살을 잡히지 않으려면...' 이라는 표현을 수시로 접하며 적잖이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심판이 여러 가지 외부 환경에 눌려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게 된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예다. 심판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대한 논란은 축구 선진국이나 여러 문화대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축구계 최대 이벤트인 월드컵에서 조차 오심과 오판등 심판의 판정을 둘러싼 각종 잡음이 끊임없이 일었을 정도다. (이하 생략) 뜻 있는 사람들은 '심판 탓을 하기 전에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들의 생각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심판을 믿고 그 명령에 따라야 하는 것은 경기에서 선수들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기 때문이다. 한편 엄정한 룰 적용, 명쾌한 지적, 확고한 소신 등 심판의 자질을 우선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심판은 경기의 절대권자인 까닭이다. '미꾸라지 한두 마리가 웅덩이 물 전체를 흐린다' 는 말처럼 지연, 학연 등 인맥으로 연결된일부 심판들의 불투명한 조직 체계가 판정을 둘러싼 오해나 편견의 원인이 되고 있다. 허술한 자격증 제도, 솜방망이 징계, 심판들의 부족한 윤리 의식과 사명감 등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것이 우리 축구인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결국 심판들 스스로가 풀어야 할 과제일 수밖에 없다. 엄격한 관리와 구조적인 개선 노력과 더불러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인격' 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함께 승리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축구정신의 구현을 통해 우리의 풍토를 쇄신해야 한다. 심판들은 능력 향상과 존엄성 확립 등으로 명예를 회복해야하며 축구계는 그런 심판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그들의 휘슬에 승복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그 바탕은 역시 뿌리축구에 있고 건전한 인성계발에 있다. 축구계에 대한 시각도 조금씩이나마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금이 기회다. 뜻을 모아 노력한다며 판정 논란 없는 아름다운 축구, 멋있는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즐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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