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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여성 심판 3인방

174 미들스타리그 대회관리자 2006-10-13 2383
"판정 실수 없도록 男보다 많이 뛰어요" 미들스타리그 2006 여성 심판 3인방 윤기옥 심판 "규칙 어려워 공뷰하다 결국 심판교육도 이수" 현애자 심판 "아이들이 어른에 비해 페어플레이 잘 지켜요" 윤규복 심판 "틈날때 아이들과 함께 축구공 들고 운동장에" "미들스타 리그에 참가한 중학교 선수들은 심판 판정에 항의 없이 수긍하는 자세가 보기 좋아요." 미들스타 리그 2006 대회에 남자 심판들과 함께 경기를 이끌어가는 '여성심판 3총사'인 윤기옥(39·가운데)·현애자(38·왼쪽)·윤규복(36·오른쪽)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대회부터 심판을 맡아온 이들 '여성심판 3총사'는 평범한 전업주부였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이후 숭의경기장에 걸린 '인천주부축구단' 모집공고를 보고 입단한 게 축구심판이 되는 계기가 됐다. 축구를 시작한 뒤 잔병치레가 없어졌다는 윤기옥씨는 "여성축구단 선수로 활동하면서 규칙에 대한 어려움을 자주 느껴 룰에 대한 공부를 하다 결국 심판교육을 이수하고 시험과 체력테스트까지 합격해 심판이 됐다"고 말했다. 심판을 볼수록 판정에 대한 책임감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는 이들은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이 잦은 판정 실수로 항의도 받았지만 여성심판이기 때문에 무조건 항의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주기 위해 남자 심판보다 많이 뛴다고 한다. 요즘도 성인 경기 심판을 보면 판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할 때도 있다는 현애자 씨는 "성인경기보다 미들스타리그 경기가 체력이나 심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며 "아이들이 어른들에 비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잘 지켜요. 경기 중 몸싸움을 하다 넘어진 상대선수를 손잡아 일으켜주고 한사람이 넘어지면 우르르 몰려가 친구 걱정을 한다"고 밝혔다. 심판이면서 여성선수로 활약하는 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윤규복 씨는 "틈나는 대로 아이들과 함께 축구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나간다"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인천여성축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전국대회 3위에 올랐다"고 자랑을 잊지 않는다. 미들스타리그를 함께 하면서 모래땅에서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한국축구의 현실에 대해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됐다는 이들은 "대부분의 학교에 골망이 찢어져 있는 등 운동장 여건이 열악하지만 미들스타리그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나 학교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글·사진=김지혜 UTD기자 hide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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