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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이천수를 잡기위한 유일한 방법

10012 응원마당 안영춘 2005-02-24 341
광주 상무를 빼놓고 유일하게 용병의 거취가 불분명한 인유는 좋은 용병들의 저울질이라기 보다 재정적인 압박에 어쩔수 없는 한계에서 비롯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덕건설의 스폰서 포기도 한몫을 했을것이고 작년 관중의 감소도 커다란 영향이었을 겁니다. 타구단들처럼 빵빵한 재정적 지원이 없이 독자생존의 벼랑끝에서 해야 할 일은 많지만 현실의 한계는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현재 인유는 획기적인 마케팅을 접목하고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는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잘 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하지만 수수방관적인 관중들의 태도가 존재한다면 공염불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입니다.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많은 인유팬들은 구단의 도움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는 각오도 엿보입니다. 그만큼 인유의 미래는 밝다라고 긍적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터진 이천수선수의 케이리그 복귀설이 나돌고 있는 싯점에서 그를 잡기위한 욕심이 생기지 않는다는것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이천수 그는 인천의 아들이었고 자랑이었으며 인천인이라면 누구나 보고싶어하는 걸출한 스타입니다. 또다른 인천의 아들이었던 김남일선수가 재정적인 고립에 의해 수원으로 갔을때 정말 좌절했습니다. 그런 좌절의 모습에서 이제 새롭게 이천수라는 선수가 등장을 했군요. 그를 꼭 잡아야 합니다. 무슨수를 쓰더라도 그는 인천에서 뛰어야만 합니다. 인천은 시민구단입니다. 아울러 연고중심의 마케팅과 꾸준한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선 그가 꼭 필요한 싯점입니다. 이미 우리는 최태욱이란 인천의 프렌차이즈스타를 일본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떠오르는 신예만 존재할 뿐 구단을 대표하는 인물이 사라진 셈입니다. 물론 프렌차이즈스타 라는 관점에서 마케팅이 존재할수 있고 리그성적에 의한 축구붐조성을 염두에 두며 마케팅을 펼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프렌차이즈스타는 이미 포기를 했고 리그성적 또한 타구단의 엄청난 물량공세에 상대적으로 평가하면 하위성적을 벗어날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성적에 의한 마케팅이나 프렌차이즈스타를 목표로한 마케팅도 사라진다는 소리입니다. 결국 우리는 인천시민구단이라는 그것 하나만으로 마케팅에 전념할수 밖에 없는 실정인 셈입니다. 이천수 그는 꼭 잡아야 합니다. 잡기위한 방법은 이제 하나밖에 없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 감바오사카와 경기를 통해서 많은 주주분들과 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합니다. 올해 리그를 위해 전초전을 갖는 셈이고 우리팀의 건재를 알릴수 있는 시기인 것이지요. 참 좋은기회입니다. 일요일 경기에 주주들과 시민들이 모인자리에서 모든것을 터놓고 호소하시길 바랍니다. 재정적 압박에 의한 선수구성의 어려움, 인천의 아들인 이천수가 인유에서 뛰기를 희망하는 메세지, 하나되는 인천을 위해 모든시민들의 자발적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역설, 이것을 경기장에서 직접 호소하시기 바랍니다. "인유는 이천수를 잡고 싶다, 그러나 돈이 없다. 따라서 주주와 시민들의 시즌권이 필요하다" 이렇게 확실한 메세지를 전달해야만 합니다. 시민은 시민이고 주주는 주주일 뿐이며 모든일은 구단이 힘들어도 단독으로 해나간다는 시민과 축구팀의 이질감이 존재한다면 인유는 살아남지를 못합니다. 모두가 힘들어도 같이 고심하고 돌파구를 찾아가야 하는 진정한 내팀이라는 시각을 심을때가 왔습니다 물론 이천수선수영입을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과 하나되는 모습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이다라는 말은 명언집에 있는 죽은 교훈이 아닙니다. 행동하는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인유를 위한 멘토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고가 되는 그날까지 묵묵히 성원을 보내지만 기회는 많이 찾아오지 않음을 세상일을 하면서 많이 느끼기에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댓글

  •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참 웃겨요... 박주영이 대구FC에서 안뛰고 이운재가 대전에서 안뛰는 거 보면...ㅎㅎ
    김민성 2005-11-22

  • 절대 공감합니다~!! 인천유나이티드에 스타플래어가 최태욱 선수였는뎅..그선수가 일본으로 날아가 버렸으니...월드컵이랑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천수 선수가 부평고출신이니...인유가 당연히.. 대리구 와야져...자금난에 시달리더라두...쩝...많은 선수 임대해주고 다른팀에서 대불고 가버리니..쩝....이천수 선수가 인유로 왔음 조켔내요..ㅋㅋ
    하규 2005-02-24

  • 2005년 뉴레플에 왕창 올인한다면.. 인천의 마켓 잠재력이 입증이 되겠죠.. 새로운 스폰서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는날이 오기를...ㅋㅋ 이천수 선수도 뉴2005 인천유나이티드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나서 월드컵에서도 많은 골을 넣는 현명한 선택을 기다립니다...^^
    공병호 2005-02-24

  • 강력 추천 합니다. 우리 인천에서 자란 이천수가 인천에서 뛰어야죠 ^^ 추천 꾸욱 누룹니다.
    박명수 2005-02-24

  • 라돈이 황연석 선수에게 헤딩을 배우고 연습 후 쉴새없이 올려 주는 크로스를 넣으면 금상첨화인데요...^^
    권오봉 2005-02-24

  • 만약 이천수를 대리고 오게 된다면은 J리그로 이적한 최태욱의 자리를 매꿔 줄수도 있습니다. 근대 그게 현실적으로 될지 모르겠내요....... 만약 이천수가 인천으로 온다면은 전술적에는 3명의 콤피가 들어가게 되겠죠 이천수,마니치,이근호....... 과연 그게 될지.....
    지용운 2005-02-24

  • 역시 대단한 말씀입니다. 이천수 데려오기 모금이라도 해야하나? ㅋㅋ
    권오봉 2005-02-24

  •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인천을 대표하는 대형 스타플레이어 한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재형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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