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30억 U턴…울산, "천수 무조건 잡는다"
30억짜리 빅딜이다.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24·누만시아)가 K리그에 30억원정도의 몸값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J리그 등 해외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천수의 에이전트사인 IFA의 김민재 대표는 24일 “이천수가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면서 “스페인을 방문해 누만시아와 원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나눠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하지만 K리그 복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 일본이나 유럽 타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7월 한국인 최초의 프리메라리가로 스페인에 진출했던 이천수는 적응에 실패하면서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2개의 도움만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누만시아로 임대됐지만 출전기회도 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천수는 자연스럽게 국내복귀를 원하게 됐다.
이천수가 K리그로 돌아올 경우 이적료 최대 200만달러(약 20억원)와 연봉 등을 합쳐 30억원 정도의 거액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으로 진출할 때 350만달러(약 35억원)의 이적료를 받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이천수의 성적을 감안할 때 상당액의 손해를 감수해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심각한 경제적인 위기상황에 빠져있어 이천수를 반드시 이적시 킬 뜻임이 확인됐다. 레알 소시에다드 담당기자인 앙켈 로페즈 엘문도데포르티보 기자는 24일 스투와의 국제통화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팀의 간판선수인 니하트와 코바세비치 등 4명의 선수들에게 지난해 11월과 12월 월급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미 호세 루이스 아스티아사란(44) 레알 소시에다드 구단주도 재정적 위기상황이라고 밝혔고,팀의 간판인 니하트까지 팔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국내 구단들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심각한 재정 상황을 잘 활용한다면 200만달러보다 적은 이적료로도 이천수를 데려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수에게 관심을 가진 국내구단은 원소속팀 울산외에 FC서울,삼성,인천 등이다. 울산의 권오갑 단장은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조건이 맞으면 무조건 잡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구단 관계자는 “이적료 150만∼200만달러정도면 이천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하지만 일단 심한 눈치작전을 펼쳐질 것이고,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전 권오봉님과 같은 생각이구요. 그리고 이천수 선수는 스페인갈때 울산으로 꼭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그런 선수를 왜 굳이 영입하려고 해요? 이천수선수 욕안먹을라면 울산가야됩니다. 전 아직도 송종국선수를 증오하고 있습니다.
윤나영2005-02-26
맨유같은 클럽이 됐으면 합니다..유망주 키워서 세계적인 클럽으로 만드는 클럽같이...
서동옥2005-02-26
멀리봅시다. 이천수 선수가 인천 온다고 우승 할까요? 제생각에는 거금을 들여 선수를 데려오는 것 보다는 그 돈으로 유망주를 더욱 확보하고 마케팅에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유망주들을 많이 확보하고 그들이 쑥쑥 성장한다면 경기력도 좋아지고 부자구단도 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단기간의 많은 투자로 실패를 본다면 팀의 존패위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