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를 사랑하는 인천 토박이입니다.
작년 시즌 큰 기대를 안고 출범한 인유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네요
최태욱 선수를 비롯한 주요선수들의 해외진출과 이적으로 솔직히 작년 멤버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듯하네요. 물론 저역시 그렇고요..
제가 지난번에도 글을 썼지만, 프로스포츠는 돈입니다.
우리팀에 국가대표도, 스타플레이어도 없다고 아쉬운 마음을 보여주시고 계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시는
데, 우리팀에 대형 선수를 영입하게 하는 방법은 단 한가지!
인유의 제정을 튼실하게 해주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경기장에 한번이라도 더 찾고, 레플리카를 비롯한 응원용품을 구입해줌으로써 인유를 지원해 줘야 할
것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인유는 시민구단입니다.
다른 구단과 달리 모기업 없이 시민의 힘으로 만든 구단이기에 제정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이런 사정상 인유의 전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경기장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사기를 불어 넣어주고
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경기장 수입 및 구단 용품 구매등으로 힘을 보태줘야 할것입니다.
감바 오사카와 전남 경기에 직접 경기장을 찾으면서 느낀점은 경기장이 너무 텅비어보인다였습니다.
프로팀이 생기길 바랬던 우리 인천 시민들이었는데, 막상 생기니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듯한 인상이었
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기 어려운것처럼, 좋은 성적을 내고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있으면
경기장에 가겠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면 솔직히 드릴말씀이 없지만, 우리가 열심히 찾아서 응원해서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자금력도 풍부해져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그래서, 별거 아닌 제가 감히 인천 시민분들께 한말씀 올립니다.
경기장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 7시 30분에 성남과의 경기가 있는데, 문학 구장에서 레플리카를 입고 함께 응원했으면, 우리
인유에 힘을 보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할때 인유가 진정한 시민구단, 명문구단, 인기구단이 될 수 있을겁니다.
행여 제 글이 건방지거나, 기분나쁘다고 느끼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단지 인유와 함께 인천 시민으로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내일, 문학 구장에서 뵙겠습니다.
스타플레이어, 강한팀을 응원하는 문화. 이거야말로 축구 후진국 리그의 특성입니다. 유럽 보십시오. 팬들은 선수나 강팀보다는 그 팀 자체를 사랑하지 않습니까!
리즈가 망해도, 라치오가 쓰러져도 팬은 떠나지 않습니다. 팀 자체를 사랑하는게 선진축구마인드입니다.
인천 자체를 사랑합시다! 그러면, 언젠가는 빛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