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에 관한 이야기가 갑자기 생뚱맞게 인유 홈피에 올라왔군요.
이건 일단 오해에 의해 생긴 일이라 생각합니다.
기자단 중 한 분이 연합 홈피에 이번 메치데이매거진에 실릴 인터뷰건에 관한 조언을 얻고자
연합 카페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된 것 같은데...
그것이 마치 연합편향이라고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일단 기자단에는 연합분도 계시고, TNT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특정한 서포터즈에 가입하지 않은 분도 계시고요.
그리고 마치 기자단이 구단의 눈치를 보며 구단의 입 맛에 맞는 글을 쓴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기자단은 구단으로부터 아무런 혜택이나 특혜를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요구에 의해, 구단의 방침에 의해, 구단의 강요에 의해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특권의식같은 것 역시 전혀 없습니다.
경기장 무료입장이 특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대략... 할말이 없습니다.
그건 노동의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기자단에 들어오신 분도 없고요.
기자단은 기자단이기전에 인천의 지지자들입니다.
같이 썹팅하고 인천 콜을 외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번 부천전 경기 후 서포터즈 모습을 비판하신 분이 계신데..
그건 기자단 이름으로 한 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단의 이름으로 기사가 나간 것도 아니고, 기자단내의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표출된 발언도 아닙니다.
그건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일뿐입니다.
또한 작년 보이콧 사건 역시 기자단 이름으로 그 일을 비판한 일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포터즈의 결정이나 지침에 대해 기자단내에서도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관심없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그건 오직 개인들의 판단에 의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만약 특정사안에 서포터즈와 반대되는 의견을 나타내는 기자분이 계신다면 그건 그 분을 향해서
비판을 했으면 합니다. 기자단 전체가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마치 기자단 전체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기자단은 정식적인 기자교육을 받거나, 그런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마추어들이 모인 곳입니다. 단지 인천유나이티드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설플 수도 있고, 약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절치 못한 의견수렴 과정이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인유홈피에 의견을 수렴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다음 메치데이매거진에 나올 기사를 미리 공표하는 것이기에
기대감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의견수렴 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인유홈피를 활용하겠습니다.
그러면 좋은 의견과 글들을 많이 올려주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만약 구단에서 기자단에게 일방적인 의견을 표출하라고 요구한다면,
구단의 이익만을 대변하라고 말한다면,
특정 집단에 편향된 기사를 쓰리고 한다면
그날 당장 기자단을 그만 둘 것입니다.
저희에게 중요한 건 구단도 특정 서포터즈도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편향된 시각이 있다면 오직 인유 편향일 뿐입니다.
우리 선수의 땀방울, 우리 선수의 활약, 인천 시민들의 열정만이
우리의 목적이자 존재이유입니다.
사소한 오해와 불신은 탁탁 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애정어린 관심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