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한국에서의 오랜 시간을 토대로 인천에 터를 잡은 마니치 선수의 대한민국 국적 취득에 인천팀의 팬으로써 몹시 기쁘고 축하하고 싶습니다. 부산 선수일 때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때에도 멋져 보였지만, 인천 선수가 되었을 때는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국적인 된 마니치 선수가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에 무척 기쁘고 즐거운 마음입니다. 근래에 출장하지 못하는 모습이 조금 안타깝기도 했는데, 이제 전보다는 출장 시간이 늘어날 거 같아 다행입니다. 공격에 큰 활로를 뚫어주리라 기대합니다.
축하메시지는 그렇고, '마니산'이라는 이름은 조금 코미디 같습니다; 구단에서 인천팬, 인천 시민 등을 상대로 여론 수렴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번복하는 일은 쉽진 않겠지만, 이미 법무부에 서류상 이름으로 등재된 것인지 궁금하군요. 전후 사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경기장에서의 이름 내지 애칭은 꾸준히 마니치로 통일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