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인천팀 경기를 홈경기외에도 원정경기를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창단 후 첫 시즌이라서 관심있게 보려고 노력했는데 솔직히 많이 화났었습니다. 단조로운 경기운영도 재미없었고 특히 골이 터지는 날은 거의 없었죠. 하지만 로란트 감독이 떠난 후 장외룡 감독님이 감독대행을 맡으시면서 지는 날도 있었지만 경기면이나 전술면에서 골이 많이 나오는 경기라서 지는 경기라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후 후반기에서도 신생팀으로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요.
올해 약간의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초반이기는 하지만 출발이 너무 좋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시즌 컵대회 관람을 한번도 못하고 바로 정규리그 홈경기 관람을 했는데 두경기나 이기고 그것도 포항 울산 같은 강팀을 맞아서 경기면과 스코어면에서 완벽하게 재압한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골이 나오지 못한 점이 아쉬울 정도 입니다.
인천의 달라진 모습의 원인을 저는 미드필드진의 움직임으로 보고 싶습니다. 제가 전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단 달라진 것이 서동원 선수와 용병 아기치 선수의 가세로 전력이 한층 강화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효진 선수도 일단 과감한 플레이로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요. 전재호 선수는 원년부터 이미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어서 더이상 칭찬이 필요없죠. 여기에 서기복 선수 같은 큰형들의 뒷받침도 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겨우 두경기 지나갔는데 앞으로 수원 서울 같은 강팀과의 경기도 계속 있고 원정경기도 줄지어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적인 선전을 기원하는 바 입니다...
장외룡 감독님의 이기는 축구가 있는 한 계속 경기장을 찾을 것입니다. 감독님! 좋은 경기전술을 기대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