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원 원정에서 멋진 승리를 한후에 개인적으로 '7부 능선을 넘었구나'하는 생각을 하였으나
얼마후에 그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턱밑에서 추격해오고 있는 울산때문이죠...
그래서 오늘 대구와의 문학경기는 5부 능선을 넘는 것으로 목표가 하향조정된 느낌입니다.
뭐... 다른 팀 신경쓸 것 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한다면 우리 인유의 목표인 전기리그
우승은 당연한 것이겠고, 오늘 대구전도 이런 의미에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8승정도면 우승하리라 생각했는데 올해 전기리그는 9승 이상 해야할 것 같네요.
오늘 대구전에 전재호선수와 최효진선수가 출전을 못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반드시 승리하리라 믿습니다.
다만... 자신감이 지나쳐 자만하거나 상대팀을 우습게 보거나 하면 경기에서 이길수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되 긴장감을 유지하고 평상시의 호흡대로 선수들간 유기적인 플레이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연승이나, 무패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만 있다면 이번 대구전도 당연히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인유 선수들
계속되는 경기에 체력적으로 힘들더라도 인유 지지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또한 항상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그라운드에서 뿜어내길...
인천 유나이티드 아자!!!
ps) 자... 인유팬 여러분!!!
다시 문학경기장을 들썩거리게 만들 시간이 왔습니다.
저를 포함한 인유팬 여러분이 문학을 찾아주시는 것이 대구가 뱃고동 소리에 놀라 검은바다의
지옥을 확실하게 경험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원 관중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