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의 입장권 판매에 대하여 논란이 많은 것 같아 입장권 판매 1차 책임자로서 팬 여러분께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입장권을 판매하는 것은 구단의 고유 권리입니다. 구단에서는 어느 단체에든 입장할 수 있는 권리를 재판매 할 수 있도록 허락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입장할 수 있는 권리를 (그것이 입장권이든 시즌카드든 혹 다른 방법이든...) 다른 사람들에게 재판매하는 것은 구단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임을 명확히 하고 싶습니다.
한편 레플리카와 시즌권을 함께 판매한 것은 구단의 잠재적 소비자를 적극적 소비자로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실행한 프로그램입니다. 45,000원이라는 가격은 레플리카 값입니다. 레플리카+시즌권의 값이 아닙니다. 시즌권은 레플리카를 구매하신 분에게 증정하는 것인데 그것을 판매하는 것은 그 역시 구단의 의도와 배치되는 일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시즌권은 1명의 소지자가 18명에 한하여 친구든 가족이든 다 데려와서 카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그 이전에 판매를 하든 그냥 데려오든 구단에서 가려낼 방법도 없으며 구단에서 강제로 금지조치를 할 방법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구단에서는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결정과 행동을 원합니다. 구단 입장은 위와 같습니다만 여러분께서 "그것에 대한 우리 입장은 이렇다"라고 결정하셔서 어떻게 하시든 이제 현실적으로 구단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 이 글 외에도 여러 루트를 통해 위와 같은 구단의 입장을 전달하였기에)
그렇다고 또 구단에서 죄인 취급하는 것은 아니니 당사자나 주변분들이나 모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단에서도 서포터 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구단측에서 명확한 입장을 취하기 전까지는 어떤 다른 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도 있었겠다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지고 서포터 단체 사이에 반목이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갑론을박 하시는 것을 보면 구단측에서 좀 더 빨리 확실한 입장을 전달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서포터 여러분 모두에게 사무국, 선수단 모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입장과 판단을 믿고 이해하시어 부디 우리 팀에게 아주 중요한 이때에 행복한 상상과 희망을 공유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