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천 이라는팀이 아닌 "내팀","우리팀"
2004년에 출범한 인천유나이티드는 J리그의 장점을 흡수하여 K리그와 결합해 K리그 판도에서 최적의 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사실 2004년의 마케팅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무색할만큼 반짝효과에 불과했습니다.
신생팀이라는 이점으로 초반 몇경기동안 2만여명의 관중을 이끌어냈지만 한두달이 갈수록 줄어드는 관중들..좌절했지만 포기라는 단어는 배추셀때만 쓰는것이었습니다-_-;;;;;
2005년의 내팀인 인천유나이티드는 엄청나게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기리그 2만 5천여명의 평균관중수를 불러오며(무료관중제외) 인천유나이티드를 내팀,우리팀이라는 연고의식을 시민들의 가슴속에 꾹박아놨습니다.그결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장은 정말 극편향적인 어찌보면 K리그 최초의 시민구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천유나이티드편이었습니다.
골을 먹히면 썰렁한분위기,골을 넣으면 세상을 다가진듯한 함성들..!!
그것이 인천유나이티드 입니다.자랑스러운 내팀
2.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2004년 출범당시 터키대표팀의 알파이 선수,최태욱선수를 비롯하여 여러 스타선수들을 불러왔지만..
너무 개인의 실력이 좋은건지 팀웍이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창단우승이라는 목표를 걸고 언론에서도 인천의 스쿼드를 보고 충분히 우승가능하다 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K리그의 스피드를 못따라가는 알파이선수의 기량등은 인천을 연패에 수렁에 빠트렸고 전기리그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2004시즌을 마감합니다.
2005년 우리는 변했습니다.국가대표팀선수?없습니다.
특별한 스타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그들은 우리가슴속에 스타입니다.
거품이 빠지고난 인천선수단은 담백한 축구를 합니다.
2골을 먹히면 3골을 넣는 의지와 투혼이 다른팀을 압도하는 엄청난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지금은 잠시 삐걱거리지만 더 멀리가기 위하여 뒤로 잠시 물러난것입니다.
2005년의 인천선수단은 최강입니다.!
3.자랑스러운 나의인천 자랑스러운 나의인천시민들!
한번이라도 2005시즌에 경기장을 찾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문학경기장은 항상 극편향적인 인천지지모드입니다.다른경기장은 어느팀이 골을넣든 흥분하고 기뻐하지만 우리 인천시민들은 틀립니다.
시민모두가 서포터입니다.
다같이 인천구호를 외치고 엄청난 환호성..
경기가 끝나도 자리를 못뜨는 시민들..
정말 시민구단다운 좋은현상입니다..^^
이런현상이 더욱더 경기장을 찾을수 있는 윤활유가 되길바랍니다.
언젠간 문학경기장의 전 좌석이 푸른색으로 뒤덮혀 응원하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상상이 조금씩 이루어지고있습니다.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야구와 축구가 같이 경기하던 패륜전..
무료관중 제외 유료관중만 3만1천명이라는 엄청난 관중이왔습니다.
야구도시라 불리던 인천..
이제는 완전한 축구의 도시! 축구광역시 인천이 되었습니다..
정말 인천의 엠블럼에 별을 달때까지 같이 뛰어봅시다.
여러분이 있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위에 삼위일체가 완벽히 맞아 떨어지는 유일의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를 지지하게 되신것을 환영합니다..^^
P.S:사실 징크스가 있습니다.제가 경기장만 가면 홈경기는 비기고 원정은 지더군요-_-;;
폐륜전때도 후반무렵에 경기장에 들어갔습니다.2:0이었습니다..!!
아,징크스가 깨지겠구나 하고 좋아하던 순간-_-..2골을 내리먹히며 역시 한성배 징크스에 울었습니
다.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너 집에가라는 소리들 따가운 눈총들..ㅠㅠ 그래도!!
징크스 깨질때까지 경기장 가겠습니다^^ 다들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