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전북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그날 경기 진짜... 심판덕(?)에 많이 짜증났던거 기억하시죠..ㅠㅠ
울 어무이 전반지나구~ 인천콜을 외치며 열심히 응원하셨구~ 아부지두 박수치시고 ..
그러던 중에 마니치 억울한 퇴장.. 심판의 경기 흐름 끊기.. 비오면서 더운 날씨. ..
휴~ 정말 제가 봤던 경기중에 최악의 경기 베스트3에(경기외적인 면에서요..)꼽힐 정도였죠..
경기끝나고 곁눈질로 어무이, 아부지 표정 살핌.. 별로 재미 못느끼신것 같다..ㅠㅠ 좌절.. 흑
암튼 경기장 나와서 옆 야구장에라도 가서 인천SK 11회말 역전승하는거 보고 가셔서 그렇지 문학구장에 놀러 괜히 왔다는 생각하실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 후 너무 기뻐서 어무이, 아부지한테 우선 달려가서 소식을 알렸죠!!
부산이 지구~ 인천 이기구~ 해서~~
일욜날 경기에서 우리가 성남 이기면 우승이다~!!ㅋㅋㅋ 그냥 골득실 부산 이길경우 이런거 다 잘라먹구..~~ 이기면 우승이다!!! 이렇게...ㅋㅋㅋ 얘기했죠.
아~ 울부모님 너무 기뻐하십니다~ 경기장 가재요~!!ㅠㅠ 꼭 응원해야 한다고...
인천에 새로운 팬이 되신것 같아서 제가 다 눈물나게 기뻤습니다.
울부모님이 진심으로 응원하시는 이번 경기는 꼭 이길것 같습니다.. 후훟..!!
근데.. 정작 저는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제가 안봐야지 이길것같아요...ㅋㅋ
저주 받은 운명이여~~ㅠㅠ
알레 인천~!! 인유 우승한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