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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리뷰 인유, 대전을 잡고 우승의 불꽃을 살려내다.

11714 응원마당 권영국 2005-07-07 360
늦게나마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한 시간이 5시 50분경. 성남에서 출발하니 작년 후기리그때 1시간 40분이 걸렸었죠. 퍼플아레나에 도착한게 6시 30분이니깐 1시간 40분만에 도착한것이네요. 차가 오래되서 퍼지는게 아닌가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퍼지지 않을만큼 밟았죠 ^^;; 운전하면서 핸드폰 문자중계를 보니 이게 왠일입니까? 인유가 1:0으로 앞서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 임캡틴이 한건 했네요 우하하하 인유에 서기복, 대전에 누군가가 경고를 하나씩 받았더군요. 퍼플아레나에 도착해서 대충 차를 박아놓고 S석입구에 도착하는 순간 대전서포터들이 좋아라 하더군요. 순간 골이 들어갔나했는데 경기장분위기가 그렇지 않은걸보니 인유선수가 경고를 먹은것 같더군요. 동생이 표를 주면서 하는 말이 서기복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고 합니다 ㅡㅡ;; 순간 수원전처럼 될것이냐 전북전처럼 될것이냐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인천은 서기복이 퇴장당해서 셀미르를 최전방 원톱으로 포진시켜놓고 방승환을 공격형 미들까지 내립니다만 말이 공격형 미들이지 거의 수비형미들로 치우치더군요. ---------셀미르------------ -----레안드롱---공오균------ -----------이관우----------- -김치우-방승환-서동원-최효진- -주승진-이경수-강정훈-장철우- -----------노종건----------- ----김학철--임캡틴--장경진--- -----장현규--박철--최윤열---- -----------김이섭----------- -----------최은성----------- 인유는 3-5-1로 변경하며 역습을 노리는 수비형으로 대전의 파상공세를 막아냅니다. 수비는 3백이지만 장경진은 레안드롱을 철저히 따라다니며 수비를 하였고 수비라인은 사실상 임캡틴과 김학철의 2백이나 마찬가지였죠. 레안드롱을 막으니 대전의 공격력이 많이 약해지더군요. 전반 33분에 대전에서는 공격에 치중하기 위해서 이경수를 빼고 하찡요를 투입합니다. 하찡요가 들어가면서 대전은 이관우를 3톱으로 올리며 동점골의 찬스를 살려내려 합니다. 인유는 즉각 방승환을 빼고 장우창을 투입시키며 하찡요를 철저하게 대인마크합니다. 대전에서는 레안드롱과 하찡요의 발이 묶이면서 중앙공격보다는 강정훈, 장철우를 이용한 측면공격후 크로스를 올리는 공격을 하지만 인유의 임캡틴과 김학철에게 걸리며 번번히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인유에게는 길고 긴 전반전이였고 대전으로선 한끗발이 아쉬운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을 대비합니다. ---------셀미르------------ --공오균-레안드롱-김종현----- -김치우-장우창-서동원-최효진- -이관우-강정훈-하찡요-장철우- -----------노종건----------- ----김학철--임캡틴--장경진--- ----주승진--장현규--최윤열--- -----------김이섭----------- -----------최은성----------- 인유는 특별한 선수교체없이 후반전역시 잠그기 모드로 나왔고 대전은 중앙수비수 박철을 빼고 김종현을 투입합니다. 대전의 공격은 3-4-3의 포메이션이지만 공격시엔 주승진이 미들까지 올라가고 이관우가 최전방 지원 혹은 공격수로 나서서 2-4-1-3 혹은 2-4-4의 포메이션으로 득점을 노렸습니다. 인천으로선 주승진, 장철우의 좌우 크로스와 이관우 공오균등의 슈팅등 정신없이 인천을 몰아붙였습니다. 보는 내가 더 긴장을 해서인지 손이 덜덜덜 떨리더군요. 왼쪽에서 크로스 올라오면 어느세 볼은 오른쪽에 가있고 다시 정친을 차려보면 인유PA 바로앞에서 중거리 슈팅이 날라오더군요. 50분에 인유가 걷어낸 볼을 레안드롱이 슛 그대로 골대안으로 빨려들어갔지만 주심의 휘슬소리에 노골이 선언됩니다. 오프사이드는 아닌것 같던데 인유로선 정말 십년감수했습니다. 대전은 54분에 장철우를 빼고 임영주를 투입시켜 공격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대전에서는 양쪽에서 크로스가 많이 올라오지만 번번히 인유에 수비라인에 걸려 별다른 슈팅을 해보지 못합니다. 대전선수들이 인유PA내로 들어오면 임캡틴을 제외한 양 수비수들이 대인마크를 하여 쉽사리 공간을 내주지 않아 대전에서 슈팅이 적은것 같습니다. 김학철이 대전선수와 충돌후에 쩔뚝거리며 이상헌과 교체됩니다. 김학철마져 부상당하면 인유에서는 그나마 임캡틴을 제외한 양 수비라인이 모두 부상이군요. 에혀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인유는 수비모드로 철저히 대전을 철저히 괴롭히지만 역습에선 거의 낙제점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역습이 시작되려고 하면 장현규 최윤열 2백이 전진을 하여 셀미르에게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물해 주었지요. 오프사이드가 아니더라도 대전수비진영까지 내려간다해도 뒤를 받혀주는 선수가 없어 그져 대전선수들에게 둘러쌓인 셀미르가 처량해보이더군요. ㅡㅡ;;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70분경에 셀미르가 최윤열을 무너뜨리며 최은성과 단독찬스를 맞이하였지만 주심의 휘슬로 아쉽게 되었습니다. 치열한 몸싸움이라 반칙까진 아니라고 보였지만 주심이 더 가까이 있었으니 제대로 봤겠지요... 75분! 두드려도 열리않던 인유의 빗장수비는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공격으로 체력을 소진한 대전의 공격이 주춤할때 인유의 공격이 서동원과 최효진의 발에서 시작됩니다. 오른쪽 미들에서 열리는 인유의 공격은 서서히 미들에서의 싸움이 되었고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시작됩니다. 인유는 오른쪽에서 최효진의 빠른발로 대전의 오른쪽을 공격하였고 대전역시 총공세를 펼치며 주도권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오늘 본 최고의 장면는 최효진이 드리블해가며 대전의 최윤열 장현규를 사이로 공을 빼며 돌파해나가던 장면이였죠.슈팅은 아쉽게 빗나갔지만 대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인유로선 최고의 장면이였던것 같습니다. 대전은 PA바로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관우가 크로스바를 살짝넘기는 아쉬운 장면을 마지막으로 경기가 끝이 납니다. 1:0의 힘겨운 승리. 부산이 박주영팀에게 2:1로 패하고, 울산역시 포항에게 3:1로 패했다는 소식을 접했을땐 아직까지 인유에게 승리의 불씨가 남아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번 마지막라운드에서 부산이 패하고 인유가 승리한다면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원칙에 의해서 인유가 승리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인유는 마지막경기에서 부상에서 거의 회복한 라돈치치, 이정수등 정예멤버를 투입시킬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유에게 다가온 찬스를 그냥 놓칠수는 없기때문이죠. 전기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긴장의 연속이군요. 인유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날이였습니다.

댓글

  • 축구의 신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닳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서지훈 2005-07-07

  • 늦게라도 인유를 위해 달려가신 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임하수돈 2005-07-07

  • 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비바 K리그 보니깐 정말 경기 살떨리던데...^^
    황환옥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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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2005-07-07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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