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 시민여러분! 사랑하는 서포터 여러분!
전기리그 시작전 제가 부탁 드린대로 여러분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창단 2년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준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리그시작부터 줄곳 1위를 고수하며 5승, 2무 7경기 무패행진으로 프로축구의 새로운 신화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공수의 핵인 라돈치치,이정수 선수의 부상으로 전기리그 중반을 넘어서며 공동 2위로 내려 앉았고, 경고누적과 셀미르, 서동원이 추가로 부상을 당하면서 1무2패로 최악의 상황까지 몰렸지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선수들의 정신력으로 전기리그 막바지에는 대전, 성남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결국 1위와 1점차로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전기리그를 마감했습니다.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창단 2년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무서운 저력과 선수들간의 끈끈한 유대감, 결코 좌절하지 않는 정신력 등 인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우승 부럽지 않은 전기리그 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인천 시민들과 서포터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으로 가능한 일이었기에 재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아쉬운 경기가 많았습니다.
첫패배를 당한 부천전에서는 주축 공격수 라돈치치가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고,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는 2골을 먼저 넣고도 프리킥과 코너킥으로 2골을 허용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막판 밀어부치기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한 후에도 추가득점을 얻는데 실패했고, 전북전에서는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경험이 적은 우리 선수들이 오히려 경기를 그르쳐서 창단 2년차 우승의 기적에서 한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저와 장외룡 감독을 믿고 따라주는 자랑스런 선수들이 있고, 인천 유나이티드를 사랑해주시는 260만 시민들이 있었으며, 영원한 동반자 써포터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창단2년차 준우승의 기적을 이루기까지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공무원 연수원을 선수단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잔디구장에서 보조훈련을 하며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상수 구단주님,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살펴준 주치의 김영규 박사님, 부상자 치료는 물론 매경기 갈증을 줄이는 약을 달여준 한방주치의 여러분, 모든 어웨이 경기를 함께 다니며 선수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고, 보약까지 지어주신 한방주치의 지원 단장 남윤석 박사님, 매경기 목이 터져라 응원해준 서포터와 문학경기장을 찾아 함께 성원해주신 인천 유나이티드 팬 여러분들! 오늘 지면을 통해 그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선수들이 휴가를 마치고 다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며 어쩌면 이 선수들 중에 한 두명을 트레이드 시켜야 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저의 심정은 착잡했습니다.
지난해는 지엠대우, 대덕건설, 인천시 월드컵 잉여금 등으로 무리없이 운영을 했으나 올해는 스폰서 유치에 차질이 생기면서 후기리그 운영비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지금도 구단주께서 후기리그 스폰서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고 저역시 투자를 받으려고 관련회사들과 많은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러분들께 분명히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상황이라도 우리선수들을 함부로 트레이드 시키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전력누수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연초 최태욱 선수를 일본에 보낼 때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지만 우려하던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팬 여러분!
안상수 구단주와 저를 믿어주십시오.
구단주의 축구사랑과, 저의 30년 경험, 장외룡 감독의 용병술이 하나가 된다면 저희 인천 유나이티드는 후기리그에서도 결코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어느팀에게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하고 끈질긴 팀 칼라로 한국프로축구사상 최초로 ‘창단 최단시일내에 우승’이라는 신화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기존팀의 견제로 인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절대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여러분의 성원이 있고, 부상선수만 많이 생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외부투자자를 유치해서라도 마니치 선수 귀화로 여유가 생긴 용병 1명을 추가 보강해 공격력을 배가시킬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인천 유나이티드를 사랑해주시는 인천시민과 서포터 여러분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의 이러한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장 안종복
안단장님..
언제나 인유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황치선2005-07-31
최고!! 힘내십시오!
조형준2005-07-28
인유가 지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내세요 단장님!!
이동호2005-07-27
안 투톱 화이팅!!! 입니다.
유원식2005-07-27
안단장님의 말씀 잘 새겨들었습니다.
우리는 인유를 믿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김지혜2005-07-27
힘내십시요...팬들이 성원하고 있습니다.
김종철2005-07-27
인유를, 인유선수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혜상2005-07-27
안 상 수 인 천 시 장 님 . . .
안 종 복 인 천 단 장 님 . . .
우리는 당신들을 믿습니다...
라돈치치 선수도 제발 트레이드 시키지 말아주세요~ㅜ,ㅜ
글구 라돈치치 담배 끊도록 권유해 주세요 단장님//.
팀내 분위기를 위해서...
고미숙2005-07-27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구 했습니다.
구단주님, 단장님~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인유최강~!!!
김순근2005-07-27
스폰서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구단주님과 단장님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며 용병 추가영입
보다는 지금 있는 우리 선수들을 어떻게 잡을것 인가에 더욱 촛점을
맞춰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인천은 저력의 팀입니다 반드시 이 위
기를 잘 타파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정수2005-07-26
안단장님 어려운 일이 있으시다면 절대로 혼자서 해결하지 말아주세요..
지금은 안단장님 믿겠습니다만 그래도 우린 시민구단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은 절대로 트레이드는 안됩니다.
약속해주세요~ㅠㅠ..
인천 화이팅~!
장문영2005-07-26
기적을 만들어라.........
우리모두 쇼핑몰로 갑시다..
서인수2005-07-26
안시장님 안단장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든든합니다! 안단장님 그리고 인천유나이티드 화이팅!
김원석2005-07-25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력하시는 프런트에 감사드립니다.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도 더위에 탈나지 않고 좋은 컨디션 유지하길 빕니다.트레이드가 없기를 바라며... 빠른시일에 어려운 시기를 넘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