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INCHEON UNITEDFANZONE

응원마당

리그데이엔 가족과 함께~(& 허섭 관전기)

13756 응원마당 인천의 검은바다 2006-03-16 305
기분 정말 좋습니다~!!! 지난 시즌 여자친구나 다른 친구들과 문학으로 갔을 때 인유가 승리한 적이 한 번(전기리그 성남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부모님을 모시고 문학에 갔었드랬죠..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3:1 인유의 완벽한 승리~!!! 경기내용도 물론 좋았구요. TV로 맨유 경기만 보시던 아버지도 수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셨더라는... ^^ 처음 문학에 들어섰을 때 약간 실망했었습니다. 홈 개막 경기고, 작년 인천 팬들의 무한 인유지지 성향으로 봤을 때, 적어도 E,W석은 가득 하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더군요. 하지만 언제들어도 감동인 문학이 떠나갈 듯한 인천콜과 성원, 그리고 N석 서포터스들의 열정적인 서포팅은 부모님앞에서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답니다. ^^ 평소 N석에 앉다가 부모님때문에 E석에 앉았는데, 확실히 경기 보기엔 골대 뒷쪽보다 중앙쪽이 낫긴 낫더군요. 작년과 달라진 인유의 선발멤버들... 통영컵의 불안함이 아직 가슴에 남아 처음엔 조금 불안했었습니다. 하지만 인유는 전반 내내 경남을 압도했습니다. 작년과 다름없는 포스를 보여주는 라돈... 경남의 수비수가 2~3명이 붙어도 다 떨쳐버리고 질주!! 이은 칼날 크로스~ 아기치의 깔끔한 마무리!!!! 부산과 치렀던 개막전처럼 선제골이 일찍 나와 인유전사들의 사기가 더 높아지는듯 보였습니다. 미들진에서 압박도 좋았구요. 여전히 위협적인 루시아노를 잘 막아준 철벽 수비라인도 든든했습니다. 아기치의 코너킥에 이은 이상헌 선수의 헤딩 슛도 정말 멋졌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이제 완전히 재기에 성공한듯 보이더군요. 과거 노지심 포스를 올시즌 내내 기대하게 만드는 이상헌 선수... ^^ 경남은 신병호 선수의 골대 모서리를 빗겨나가는 슛말고는 이렇다할 위협을 보여주지 못했고, 인유는 전반을 거의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나 후반들어 인유의 약점이 조금씩 드러나는 듯 하더군요... 바로 수비라인의 체력... 안그래도 발이 느리다는 지적을 받아온 중앙수비라인... 후반들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험한 상황을 자주 연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험으로(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볼을 클리어 해내는 모습. 박수를 보냅니다. ^^) 커버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후반 중반 인유는 경남의 페널티 에이리어 오른편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게 되고... 머릿속에 서동원선수가 스쳐가는 순간... 단발머리 소년(?) 아기치가 너무나도 예쁜 프리킥 골을 성공합니다!!!(세레머니도... ^^) 3 대 0 으로 신병 교육을 호되게 시켜주는 3년차 선배 인유... ^^ 하지만, 후반 막판 경남에게 매너 골(?)을 내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골 보다도 그전에 크로스가 아쉽더군요... 돌파를 너무 쉽게 허용한 느낌... 어쨌든 상대편이지만 멋진 골이었다는건 인정...-_-;;) 스코어가 3 대 1 이 되긴 했지만, 경기를 뒤집긴 이미 늦은 상황이고, 추가 시간 5분이 더 주어졌지만 의미없는 시간이 되어(경남에게)... 주심의 휘슬과 함께 경기는 3 대 1 인유의 승리로 마무리 됩니다. 작년 11월 울산과의 챔피언전 이후 넉달만에 다시 찾은 문학에서 달콤한 승리를 맛본 하루였습니다. 게다가 가족과 함께 하니 그 달콤함이 100만배가 되더군요. ^^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재밌었다는 부모님 말씀에 다음 전북전도 함 추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 다른 인유지지자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리그데이엔 가족과 함께 해보시는 것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승리하느라 땀흘린 선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승리의 달콤함이 가득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말 수원전도 파이팅~!!! ^o^ * 서기복 선수 상태는 어떤지요... 상대선수(누구였더라...그 상황에서 그렇게 달려와 몸을 날리는게 어딨나! 같은 동료끼리!!! -_-+)와 부딪히는 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다행이 일어나서 잠시나마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는 했지만 이내 교체되서 나가더군요...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오늘 인유선수들 크게 넘어지고 쓰러지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성경모 선수도 식겁했다는...-_-) 이제 막 리그가 시작했는데 부디 부상없이 늘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 오늘 우리 가족 바로 뒤에도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김진용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는 아주머니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들리더군요.. 그렇습니다. 그 가족은 경남을 지지하는 가족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지만 한데 어울려서 경기를 즐긴다는게 처음엔 좋았습니다. ^^ 하지만 약간은 거슬리기도 하더군요... 특히 성경모 선수가 공중볼을 잡아내다 크게 떨어져 쓰러져 있는데 시간끌지 말고 빨리 일어나라거나... N석에서 심판을 비판하는 야유가 나올 때 인천 사람들 매너가 없다 하거나... (오늘 주심... 휘슬 부는 횟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으나, 역시 몇 건 해주더군요... -_-; 인유는 정말 주심 복이 지지리도 없나봅니다..ㅠㅠ) 경남 골 이후 리플레이가 한 번 밖에 안나오자 지네 골(인유 골)은 몇 번 씩 보여주면서 경남 골은 보여주지도 않는다며 투덜대는 모습들은 정말... -_-a 그래서 한 마디 해주었습니다. " 아주머니!! 여기는 인천이라구요!!! " (속으로... ^^;) 어쨌든, 리그 데이는 가족과 함께~ ^o^

댓글

  • 확실히 싸월을 들어가봐도 경남분들의 원정팀에대한 홀대를 섭섭해 하더군요. 지금까지 여러 원정을 다녀봤지만 인천정도면 정말 잘해주는 겁니다. 왠만한 경기장은 원정석에선 전광판 아예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경남분들이 처음 원정이라 아직 적응 못하는듯......ㅋㅋ
    샤론칠톤 2006-03-16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3월 18일 (수)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전

NEXT MATCH

광주

V

03월 07일(토) 16:30
@광주월드컵경기장

인천

LAST MATCH

인천

1:2

02월 28일(토) 14:00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