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용구장으로 원정을 가게되면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종합경기장만큼 웅장하지는 않지만 그 클럽의 자부심이 느껴지고 원정간 우리팀에게 상당한 압박과 부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이번 수원 원정길에서 빅버드에 딱 들어서는 순간... 그리 많지 않은 관중수에도 불구하고 온통 파란색에서 오는 무게감...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릴만큼 종합경기장에서 볼 수 없던 생동감...
곧 생길 인유전용구장에 부채질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작년에 들은 것 같습니다.
05년 말까지 구상단계를 마치고 07년쯤에 완공한다고요....
정확한 말은 아니지만 그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들은것 같구요...
짓는다는 말은 있지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구요...
또한 10년 100년을 바라볼 전용구장이 어떤 모습인지도 전혀 짐작할 수도 없더군요...
모 기업에 의해 질질끌다 뚝딱 만드는 그런 구단이 아닌...
시민구단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지지자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잘 구상하시고 계획하시고 진행하고 계시겠지.. 하는 생각이 진정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저는 우리 인유가 명문 클럽으로 가는 길 중에 하나가 우리만의 색이 베어있는 전용구장이라 생각합니다.
원정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우리팀에게 가까이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자연히 시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민속으로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