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팀장입니다.
아래 GM대우 관련 글 제가 삭제했습니다.
삭제한 이유는...
프로축구단에 한 기업이 (비록 수천억의 수익을 내는 삼성전자라 할찌라도) 광고 후원을 할 때 20억원이라면 그저 광고 효과가 그만큼 나오기 때문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상 GM대우의 경우 저희 구단에 20억 후원하는 것의 10%도 안되는 돈으로 예전에 '파리의연인'을 후원해서 실질적으로 매그너스의 판매가 100% 이상 증가하는 실질적인 효과도 거두었습니다. 인천유나이티드에 후원한다고 해서 당장 눈에 보이게 실적이 올라가거나 20억만큼의 이미지 향상 효과도 온전히 기대할 수 있을것이라 보는 사람은 우리 구단도 GM 대우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대우건설과 함께 GM 대우는 어떤 경로로 후원사가 되었는지 관계없이 우리에게는 두 후원사가 1년 운영비의 50%를 담당하는...어찌보면 주인으로 대접해도 아깝지 않은 고마운 후원사입니다. 저희 구단은 단돈(?) 1천만원짜리 광고 후원사를 유치할때도 최선을 다해 가능한한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어찌보면...작거나 크거나 하나하나의 스폰서 모두가 저희 구단에게...특히 또 담당자인 저에게는 적지 않은 고민과 스트레스의 결실이자 수많은 과정의 결정체입니다. 프로축구가 국가대표에 치이고 일반국민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있는 요즘은 더욱 더 후원사 하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20억이라뇨...그것도 전체 경기에 반밖에 안 들어가면서 20억이라뇨...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그런 스폰서에게...전북현대와 대결하는 것을 자동차라이벌로 표현 하나 했다고 해서 레플리카에서 스폰서 이름을 떼어버리시겠다니요...GM 대우가 없이 우리가 지난해 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아니면 구단이 게을러서 GM 대우가 아닌 대한항공이나 INI스틸 같은 곳에는 후원사 유치 오퍼를 하지 않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혹은 대한항공이 만약 스폰서였다면 구단이 광주상무와 경기할 때 항공사 라이벌이라고 표현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다고 우리 구단이 GM 대우 것이 됩니까 아니면 대한항공 것이 됩니까?
부탁 드립니다. GM 대우 자동차를 사시라고까지는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우리 구단이 살아 있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심장에 피같은 자금을 제공해주는 GM 대우를 비롯한 여러 스폰서에게 고마운 마음만 가져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글을 삭제한 이유는...그 글을 GM 대우에서 보았을 때...GM 대우에서 후원했더니 역효과만 나더라는 생각을 가질것이 두려워서...그렇다면 그건 우리의 생존 문제였기 때문에... 제가 지체없이 삭제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바램은 K리그의 붐이며 인유의 선전입니다....
그렇게 되면 GM대우 , 대한항공, INI 모두 인천의 대표적인 후원사가 되길 얼마나 바라겠습니까?
우리의 할일은 많은 관심과 경기장으로 갈수 있는 도시락입니다....
도시락 싸들고 경기장으로 갑시다...
인유인2006-03-25
대우자동차란 이미지가 원래 "인천"과 너무나 친하지 않습니까?
다른회사도 아니고 그런이미지를 가진 회사가.
울팀 스폰서래서 참 다행스럽고...
스폰서로서 그정도의 혜택을 누려야 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우리팀명은 누가뭐래도.. 인천유나이티드니깐요..!
골드2006-03-25
GM대우의 인천구단에 대한 스폰서등은 인천토박이인 저로써는 매우 고맙고 감명깊게까지 느껴지더군요.. 사회 초년생으로써 아직 자동차를 구입할 능력은 안돼지만.. 주변에서 회사 선배들이 차를 산다고 하면 GM대우차를 권유하게 됩니다.. 야구에서는 자동차경품을 서슴없이 내놓고.. 축구에서는 매년 20억원이라는 거금을 후원하고... GM대우의 노력은 결코 헛되이지 않을꺼에요..
문희천2006-03-25
인천유나이티드를 스폰하는 모든 기업들이 대박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천을 스폰해주시는 기업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공병호2006-03-24
전 자동차 라이벌을 그냥 구단차원에서 하나의 흥미유발이라고 밖에 생각지 않습니다. 그걸보고 인유가 대우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런생각을 하는사람은 인유를 사랑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겠지요. 스포츠 경기에서 라이벌이란 굉장히 흥미를 끄는 일이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조금이라도 더 오게 만들려는 구단의 홍보라고 생각하며 이런홍보가 그리 나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샤론칠톤2006-03-24
맞습니다. 기업이면 어떻고 시민구단이면 어떻고... 또 유니폼에 스폰이 덕지덕지 붙으면 어떻습니까? 우리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구단재정을 위해 힘쓰시는 구단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권팀장님 말씀은 스폰서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건설업계 라이벌 전이면 대우건설이 인유의 스폰이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유를 스폰하는 모든 업체들에게 인유를 지지하는 한사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병철2006-03-24
권팀장님 평소에 좋은 글도 많이 읽고 늘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뜨거운 감자같습니다.. :-)
저는 문구 하나를 그냥 선정할때 좀 신중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 방식대로라면 부산과 할때는 "건설업계의 라이벌" 이라고 하실 것입니까? 다른 좋은 표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신중한 문구선택 부탁드리구요. 경기장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