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곧 군대에 갑니다.
대구전 이후 홈경기도 없고 아쉬워서
문뜩 2004년부터 올해까지 생각 해봤습니다.
김현수, 김우재 첫해 좋은모습 보이고 떠난 선수들
임중용 미드에서 수비로 내려와 우리의 멋진 주장이된 캡틴과 수퍼맨 마니치, 국대후보 이정수.
그리고 다시 우리품으로 왔던 셀미르와 아쉽게 갑자기 떠난 아기치.
지난시즌 젤 멋졌던 골은
부산전 셀미르? 부천전 라돈? 서울전 서동원? 부천전 임캡틴?
그냥 다 생각 나구요...ㅎㅎ 2004년엔 수험생이라 많이 못봤거등요... 4경기 중 득점은
컵대회 서울서 마에조노의 득점..
그냥 주위에 이야기 해봤자 알아줄 사람도 없구요(친구놈 하나 있는데 먼저 6월에 입대해서..)
그래서 그냥 이런 즐거운 감상적인 이야기 털어놀 곳이 구단 응원마당 밖에 없어서요..
그냥 뜬금없이 써봅니다.
진짜 대구전때는 울었습니다.
뭐 쌓아논 재산, 물려받을 재산도 없고
보장된 미래도 지금은 없고, 기다릴 여자도 없어 미련없이
갔다올거 같았는데
대구와 경기때
N석 맨 뒤에서 한 10분동안
흐느껴 울었거덩요...^^
한분이라도 봤으면 미친놈인줄 알았을거에요.ㅎㅎ
저는 못보지만
바조와 드라간도 우리 인유에
좋은 기억 만들어주고
또 캡틴 임중용 주장을 비롯
1군이건 2군이건 모든선수
잘해줬음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