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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선수가 골 넣었답니다-

14874 응원마당 변순남 2006-10-15 817
A팀 선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있자 B팀 선수는 데드볼을 만들기 위해 공을 터치라인 밖으로 차내며 경기를 중단시켰다. 선수치료가 끝난 후 A팀은 상대 팀에게 공을 돌려주기 위해 공을 길게 골키퍼에게 차줬다. 그런데 그 공은 곧바로 골이 돼 버렸다. 이럴 경우 어떻게 되야 하나. 이런 상황이 15일 대구-인천전에서 발생했다. 대구가 3-1로 앞선 후반 40분 인천의 라돈치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지있자 대구 GK 백민철은 스로잉으로 공을 터치라인 밖으로 던져 경기를 중단시켰다. 치료후 경기가 속개됐고 인천 김한원의 스로인을 받은 최효진은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길게 오른발로 상대 골키퍼에게 공을 찼는데 그 공은 하염없이 뻗어 백민철의 키를 넘겨 왼쪽 골대 상단에 그대로 꽂혀버렸다. 권종철 주심은 휘슬을 불고 골신호를 냈다. 축구 관례로 받아들여지는 인저리 브레이크의 부작용이 K리그에서도 드러났다. 선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을 때 플레이를 정지하기 위해 공을 일부러 터치라인 밖으로 차내는 행위는 축구의 대표적인 페어플레이다. 그런데 인천의 어이없는 골은 경기 상황까지 바꿔 버렸다. 세골차로 앞서던 대구는 3-2로 쫓겨 여차하면 무승부까지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3-2로 경기는 종료됐지만 팬들은 한동안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이같은 인저리 브레이크의 부작용 탓에 폐지를 검토했다. 시즌 초 심판이 휘슬을 불 때까지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경기를 중단하는 것을 멈추도록 했다. 대구 박종환 감독은 축구를 40년 이상 봐왔지만 이런 경우는 없었다. 말이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역정을 내고 우리 선수가 다친 것도 아니고 상대가 다친 상황에서 공을 차 줘 아웃시켜줬더니 골을 넣는게 어디가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천 장외룡 감독은 효진이에게 상대에게 공을 차주라고 했는데 골까지 돼버렸다. 할 말이 없다. 내가 축구를 잘못 가르쳤다고 말했다. 이같은 일은 9년 전에도 있었다. 97년 4월 26일 부천-울산전이다. 당시 0-0인 후반 29분 부천의 윤정환은 똑같은 상황에서 공을 돌려준다고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GK에게 공을 차줬는데 그것이 골이 된 것. 부천은 골을 다시 넣어주라는 벤치의 지시로 3분 후 수비를 일부러 느슨하게 하며 동점골을 내줬고. 경기 결과는 사이좋게 1-1로 끝났다. 논란은 이 때문이다. 전례상 인천도 해프닝골을 넣었다면 실점 상황을 만들어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김석현 인천 부단장은 이미 지고 있었고 경기 종료가 5분 정도 남아 뭐라 지시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장 감독도 별다른 지시없이 그냥 벤치에 들어가 앉아있었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한편 대구가 갈길 바쁜 인천의 발목을 잡고 같은 날 포항이 꼴찌 대전에 2-1로 일격을 당해 14일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한 수원은 거침없는 선두질주를 이어가며 후기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 벌어진 경기에서는 서울이 광주를 2-0으로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창원에서는 경남이 부산을 1-0으로 따돌리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은 제주에 2-0으로 뒤지다 이종민과 레안드롱이 연속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가까스로 패배를 모면했다. 대구 | 오광춘기자 okc27@

댓글

  • 기자가 잘못썻겠죵~이창환님은 훠이~ㅋㅋㅋ 남의홈피 들락거리지 맙세다.ㅋㅋㅋ
    김원석 2006-10-15

  • 오늘 최효진 선수 2번 달고 나왔는데 ..뭐지?
    노수옥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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