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 감독, U-19대표-인천Utd. 평가전, 보석찾기
서울=뉴시스
세대교체와 맞물린 불안한 수비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축구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움직임이 사뭇 바쁘다.
지난 주말 K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숨은 인재' 찾기에 여념이 없던 핌 베어벡 감독이 이번에는 리그 경기가 아닌 U-19 청소년대표팀의 평가전을 지켜보며 또다른 '발견'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간다.
베어벡 감독은 홍명보 코치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 인천 문학보조구장에서 열리는 U-19대표팀과 인천 유나이티드간의 평가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U-19 청소년대표팀과 인천 유나이티드(감독 장외룡)에는 출중한 인재들이 넘쳐나기로 유명하다.
두 팀에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걸출한 스타급은 없지만 가능성이 풍부한 자원들이 요소요소에 포진해 있어 한국 축구의 화두로 떠오른 '수비불안'과 '세대교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
이상호(울산), 심영성(제주), 최철순, 이현승(이상 전북), 신광훈(포항), 정경호(경남) 등은 이미 프로무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고, 05년 세계청소년대회를 경험했던 신영록(수원)과 박종진, 박주호(이상 숭실대)도 있다.
여기에 FC서울의 '희망봉' 고명진을 비롯해 김동석, 송진형, 기성용 등 공격과 수비에 걸친 두꺼운 선수층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시민구단 돌풍을 몰고 온 인천에도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특히 아시안게임 대표팀 엔트리에 뽑힌 수비수 김치우나 N리그 수원시청 출신의 김한원, 탁월한 패스 감각을 지닌 최효진 등이 유력한 차세대 자원으로 꼽힌다.
그간 성인 축구를 살피는데 주력했던 베어벡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정보를 최대한 입수한 뒤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거쳐 '세대교체'작업에 들어간다.
한편 압신 고트비 코치와 코사 골키퍼 전담 코치는 이날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전북현대의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관전하며 K리그와는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인재찾기' 작업을 한다.
남장현기자 yoshike3@newsis.com
출처 : https://sportsucc.media.daum.net/uccmix/soccer/s_news/team/200610/16/newsis/v7854421.html?u_b1.valuecate=1&u_b1.svcid=03D&u_b1.objid1=22195&u_b1.targetcate=1&u_b1.targetkey1=22304&u_b1.targetkey2=785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