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보러간건 아니고,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몇달간의 공사끝에 문학컨밴션 센터라고 정확히는 문학구장 일반석 2층 유리로 된 좌석 뒤편쪽 전부이죠.
대형 예식장과 종합 피로연장(환갑,돌잔치등등)으로 개조 되었습니다.
가기전에는 문학구장도 수익사업이 펼쳐지고 내년 인천구단 탄생과 더불어 적어도 나쁜일만큼은 아니다 싶었는데, 식장에 가니 한눈에 들어오는 문학구장 잔디가 눈에 띄일 정도로 전망도 좋고 축구를 보기에는 딱 좋은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주말경기때 이곳을 활용할수가 없단겁니다.
일반석이나 본부석쪽은 상관없지만, 적어도 이곳(일종의 통유리로 된 스카이박스같은 관람석)이 축구를 위한 관람석으로 활용할수 없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예식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문학구장, 더불어 인천구단의 존재를 알릴수있는 효과도 있지만,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왠지모를 아쉬움이 남더군요.
또하나 지하에는 대규모 찜질방과 스포츠센터가 개장했습니다.
때문에 예식장과 더불어 주차문제가 꽤나 복잡하더군요.
지금이 겨울철이라 그렇지 평소에는 인천의 수많은 시민이 인라인과 조깅,산책등을 하는곳인데, 전부주차장으로 활용하더군요.
한 5월경부터 축구경기와 이런 시민의 나들이와 겹칠때 과연 얼마나 혼란없이 갈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