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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자생력을 키우자...

1911 응원마당 축구인 2003-12-14 75
히딩크의 신드롬으로 끝난 월드컵. 우리 국민에겐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이자 아름다운 축구 대제전이었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었던 또 다른 하나는 우리 사회는 너무 쉽게 달구어졌다 식는 냄비 근성의 언론과 축구 팬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히딩크가 월드컵 신화를 이루기전에 잦은 패배를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이렇게 가다간 월드컵 16강은 고사하고 안방에서의 창피나 당하지 않겠느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 높인 언론들은 히딩크를 능력 없는 감독으로 매도 했고 국민들은 이런 언론의 영향에 의해서인지 히딩크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판하기 시작했었다. 필자는 올 초에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질문을 받았다. 히딩크 감독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이렇게 대답을 한 기억이 있다. 분명히 히딩크는 지금 과정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모든 일정이라든지 과정을 월드컵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기에 그리 조급함을 엿볼 수 없다는 말을 하며 히딩크 본인은 분명 자신의 이력에 흠이 되지 않게 일을 만들어 내리라 생각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했다. 히딩크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는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리를 거둘 때마다 그들의 승전 보를 앞 다투어 내 보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면 그 동안 보여준 언론과 방송의 모습은 어땠는가? 평가전의 결과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히딩크 감독 이하 월드컵팀을 들쑤시며 호들갑을 떨어대지 않았던가? 또한 협회의 행정이 어떻고 등 많은 격려와 박수 대신에 이제 시작하는 그들에게 격려와 믿음대신 비판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히딩크의 족집게 과외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히딩크 찬성론자들이 다 되었다. 협회는 국제부장까지 네덜란드 현지에 급파하며 히딩크 붙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물론 히딩크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다. 히딩크만 된다라는 생각에서 인식의 변화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염없는 기다림, 히딩크 언제까지 히딩크에 매달릴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있다.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만전의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외국의 지도자가 필요하다면 지금부터 영입을 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현재 아시아 경기 대회에 감독으로 선임된 박항서 감독을 보자. 박 감독의 현재 입장으로 보면 땜질용 감독 자리라 생각을 아니할 수 없다. 또한 있지도 않은 히딩크를 총감독 역할을 맡긴다면 현장에서 지휘를 하는 박항서 감독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2004년 올림픽 감독까지라니 협회 기술위원회의 발표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발표가 아닌가... 그렇다면 국가대표 감독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가?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도 국가대표 감독임엔 변함이 없는데 굳이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건 아니다` 라는 김진국 기술위원장의 발표 인터뷰 내용을 들었다. 그것은 감독이 역할을 최대한 발휘를 하기 힘들 것이다. 이제부터는 한국 축구의 자생력을 키우고 발전 해 나가야 할 시기인 것이다. 언제까지 있지도 않은 히딩크 만을 믿고 매달려야 한단 말인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다음 차기 월드컵에서 우리의 성적이 과연 얼마만큼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세계축구가 녹녹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속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한국 축구의 자생력을 키우고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지도자들의 인식의 변화와 더불어 지도력의 향상을 꾀하고 발전하는 한국축구를 바라야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또한 각 프로구단과 더불어 유소년 클럽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시기인것이다. 아니 지금도 늦었지만 그나마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할 시기인것이다. 인천 프로팀이 한두해만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면 성급하다는 생각이다. 모든것은 구단이 안정되고 자리잡을 기간을 두고 수많은 시행착오도 겪어야 하는 것이다.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을 하는 여러분과 프로구단은 팬들에게 환영받을 좋은 경기와 팬서비스를 보여줘야하며 대한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은 적극적인 협력을 해야 하는것이다.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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