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글 올렸어야 했는데 조금 늦었네요 ㅎㅎ
용병선수들이 전반만 뛰고 후반에 모두 교체되어서
뭐라 단정짓기는 좀 뭐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것처럼
카디코프스키는 데얀 + 라돈치치 만큼은 아닌듯
확실히 키가 커서 그런지 스피드면에서 많이 열세를 보이던데
몸싸움에 능하면서 발빠른 수비수 만나면 고전할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반대로 키가 커서 왠만한 공중볼은 다 따내거나
헤딩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연결해주는 모습은
라돈의 그것과 매우 흡사해보였고
인테르의 즐라탄처럼 큰 키에도 볼 키핑이나 드리블을 시도할 때
페이크 동작(주로 꺾기)이
매우 유연해서 깜짝깜짝 놀랬던 적이 꽤 많았음 ㅎㅎ
드라간과 보르코야 작년시즌부터 우리와 함께 했으니 생략하고
아시아쿼터 1호 제이드 노스는 김영빈 & 안재준 선수와 함께
중앙수비를 담당했는데 아직 손발이 잘 안 맞는지
불안한 장면을 여러번 연출했는데 차츰 나아질 것으로 기대됨~
전반전까지만 하프라인 부근에서 보고
후반전부턴 서포터 여러분들과 함께 원정팀 응원석(?)에서 관람했는데
속초 종합운동장 참 관람하기 안 좋더라구요~ 거의 보이지 않음 ㅋ
글구 후반전에 올시즌 제일 기대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인 강수일 선수가
득점에 성공해서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는 ㅋㅋㅋㅋ
PS. 같이 관람하러 갔던 분들이 모두 강원팬분들인지라
스코어가 3:0으로 벌어지면서 다들 자리를 뜨셨는데 덕분에
저도 경기 끝까지 관람 못하고 중간에 일어났다는 ㅠ
당시 경기 끝까지 못본 아쉬움에 옆에 계시던 "이나래" 님께
경기결과 좀 문자로 부탁드리고 갔는데 친절하게 문자 보내주신
"이나래"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