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하나도 얼른 푸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무슨 말이냐 하면 이겁니다.
사실 오늘 프로야구 개막전이 있어서 문학경기장엘 갔다왔거든요. SK 와이번
스의 개막전을 관람하러요^^;
초등학교 때부터 태평양 돌핀스를 응원해왔는데, 그때 돌핀스 성적이 영 아니
었죠. 맨날 지기만 하고... 나중에 현대 유니콘스로 팀명을 바꾸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이놈들, 인천을 버리고 훌쩍 떠나서 지금은 서울로 연고
이전을 했지요(아놔...; 그동안의 내 응원은 뭐가 되니 그럼;;)
그러다가 비룡군단이 인천에 연고를 잡으면서 다시 한 번 인천야구로서 우승
까지 차지했지요. 이게 소원 중 하나였습니다. 언젠가 내가 응원하는 인천 야
구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는 것... 이건 벌써 풀었구
요, 나머지 두 개의 소원은 뭐냐...
바로 우리 인천에 축구팀이 생기는 것과, 그 축구팀이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
하는 거였습니다.
축구팀 창단 소원은 역시 벌써 풀었고^^; 우승 소원은 지난 05년 때 아깝게 놓
쳐버렸지만 언젠가 또 기회가 오겠죠. 우리 인유가 우승만 하면 평생 소원을
전부 풀게 되는 건데... 얼른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야구 보고 나서 술을 좀 마셨더니 글이 그냥 두서없이 횡설수설이군요. 그냥
술취한 팬의 주정이라 여기시고 너그럽게 보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