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운영국장이 그랑자게에 이런글을 남겼더군요.
'인천구단에서 총대를 메고 조모컵을 주도하며 저희에게 단체관전을 부탁하였을 때 당연히 인천, 성남, 전북, 울산, 부산, 강원 등 다른팀 서포터들의 참여도 추진이 되던 상황이었습니다.
작년 조모컵 원정을 그랑블루 30명의 인원과 다녀오면서 J-리그의 서포터의 조모컵 당일의 특별한 협력을 보면서 우리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인천의 요청에 응한다는 컨셉이었습니다'
여기서의 인천이 인천구단인가요 인천서포터 미추홀보이즈인가요?
도대체 누구의 생각으로 그랑에 메인을 내주고 응원을 주도해달라고 했습니까?
인천팬들은 호구인가요?
10명이든 20명이든 인천팬들이 이렇게 있는데 누구맘대로 그랑에 연락을 해서 중앙을 맡아달라고 했습니까?
아니 일단 그랑 운영국장이 올린 저 글이 사실이 아니기만을 바라겠습니다.
구단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네요.
그랑이 경기 끝나자마자 저런글을 올려놓고 저 글이 퍼지면서 인천이 그랑에 '먼저' 연락해서 할인티켓까지 주면서 와서 메인 써포터를 해달라고 부탁한게 기정사실화 됐더라구요... 왠지 우리가 바보된 느낌이랄까.... 우리쪽에서도 어떤 입장을 밝혀줬으면 합니다..
박보연2009-08-10
난독증이신가요? 인천구단이라고 써있자나요....
신재화2009-08-10
인천 서포터즈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래서 부탁했나요?
김재인2009-08-10
그리고 제가 알기에는 그랑쪽에서 저희 미추홀 보이즈에 연락을 해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퍼포먼스를 준비해으니 N석 앞쪽에서 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입니다. 저희는 미추홀 보이즈에 소속된 소모임별로 관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강춘2009-08-10
인천의 회장단중 한명으로써 제가 알고 있는것으로는 서포터 미추홀 보이즈에서는 그랑쪽에 부탁한적은 없습니다. 인천 서포터에서는 원년부터 인천 선수 11명이 뛰는 경기시에만 서포팅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에 조모컵에서는 선수들에 대한 섭팅을 안한것입니다.
이강춘2009-08-10
아 진짜 어제 경기장 들어가자마자 우리 메인존 개네들이 있는거 보고 진짜 의아하고 기분 나빳던... 카드섹션까지 (확 종이를 ㅂㅈㄹ) 진짜 어제 괜히 갔다는 느낌만 받았어요. 머 아무것도 모르고 기분좋게 갔던 N석을 보니 진짜 나만 모르는 "병.신"만 된기분 이었습니다. 집에 가면서 보던 "my pride" 이 문구... 여러 생각이 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