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이면 이런글 쓰고싶지 않았습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아깝고 하일라이트를 보니 더 화가나더군요.
그 수많은 기회들을 수포로 돌린 공격수들. 반성하고 정신차리십시오.
강수일선수 전에도 그 수많은 기회를 날렸죠. 이준영선수도 요즘 그렇고요
그때만해도 팬들이 그 많은 기회를 잡은것 자체가 좋은 플레이를 했다는것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그래도 위로해줬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골을 넣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한 기회를 100번 잡아도 좋은 공격수는 아닙니다.
이번경기에서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고 공격을 끊임없이 했음에도 결국 승리는 북패인것처럼요.
이런식으로 패하거나 비긴 경기가 많습니다.
얼마전 전북전도 그랬고 경남전도 그랬습니다.
수비수 공격수 할것없이 모두 정신차리십시오.
이번경기는 물론 수비수들의 실수가 있었지만 그 전에 이미 많은 기회를 놓친 공격수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코너킥이 11개였습니다. 슈팅이 17개였습니다. 그중에 하나도 못넣는다는건 프로로써 창피한 일입니다.
유병수 선수 없으면 골 안넣을껍니까? 안이길껍니까?
자존심 상하지도 않습니까?
그러면 더 노력해야죠.
하루아침에 결정력이라는게 좋아지는것은 아니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길 바랍니다.
하루에 골대에 슈팅 2만번이라도 해서 결정력 1%라도 올린다면 해야죠.
항상 경기 전에 몸풀때 선수들이 슈팅연습을 하죠.
근데 우리선수들은 골대에 골키퍼가 없어도 홈런을 날리던가 골대를 맞추더군요. 볼때마다 어이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북패선수들은 다들 골대에 넣던데 우리선수들은 50%가 홈런이더군요. 연습시 빈골대에도 못넣는 골을 실전에서 골키퍼가 있는데 들어갈까요?
그렇게 압도하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못이기면 선수들도 억울하고 속상하지 않습니까... 제발 잘좀 해봅시다.
수비수들도 가끔 한번씩 정신 놓고 멍할때가 있는데 서로서로 콜도 좀 크게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대화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실점상황도 송유걸선수와 장원석선수의 대화만 있었어도 서로간의 콜만 있었어도 쉽게 막았을 상황입니다.
제발 정신좀 차립시다 그리고 꼭 이깁시다!
저는 우리 인천이 챔피언십에만 올라간다면 우승도 어렵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집중 또 집중 합시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올해 결정력이 너무 아쉽습니다
수비는 케리그 거의 최강인데 항상 골이 아쉽네여
공격수들 분발해주세여
박성춘2009-10-29
아~~ 이거 왠지 3년전으로 되돌아간 기분~~
주홍준2009-10-28
무슨 전북처럼 공격하라는것도아니고 최소한 넣을것도 못넣고있는 공격진한테 이보다 더 따끔한 말 할려다 안하는데 이글보고 스페인보라이 흠
조훈일2009-10-28
이번 시즌, 한번 멀리 날아봅시다.
내년에도 페트코비치와 함께 하는 활발한 인천축구를 보고 싶습니다.
이정우2009-10-28
결정적인 찬스를 해결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팬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확실한 카드들을 준비한 다음 침착하게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것만 더 갖추면 챔결은 금방입니다.
이정우2009-10-28
역습 상황에서 눈앞에 골키퍼밖에 남지 않았을 때,
혹은 페널티박스 안쪽 사이드에서 골키퍼마저 제치고
골대 앞에 수비수 한두명만 있을 때.
쉽게 나오지 않는 상황이지만 최근 인천이 자주 만드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팬들이 볼 때에는 '결정적인 찬스'이기도 하고요.
이정우2009-10-28
이정수 선수를 생각하게 한 건 '침착함'입니다.
침착하기 위해선 부담감을 떨쳐내야 하고,
저런 상황에 익숙해질 때, 부담감을 덜 수 있습니다.
빈 골대로 뻥뻥 차는 슈팅연습을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코로만 선수의 데뷔골이나 포항전의 유병수 선수같은 그림같은 중거리슛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정우2009-10-28
빈 골대에 밤새도록 연습해도 실전에서 타이밍과 거친 상대수비압박으로는 힘들죠...골이 잘들어가는 날도 있고 그렇지 못한날도 있는법
공병호2009-10-28
서지훈님 혼자 왜저러시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스페인으로 가라라..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이해를 잘 못하신듯 하네요. '정신력'으로 축구하라는게 아니라 '정신차리고' 축구하자는건데 무슨 쌩뚱맞은 댓글이....... 일단 이덕근님 글에 추천날리고 갑니다...
이득호2009-10-28
그런꼴 안보시려면 스페인으로 가세요. 그것도 마드리드로요.. 상대팀은 몬테네그로 대표팀인데도 골 못넣었거든요.. 슈팅 17개에 한 골도 안나오는게 축구고 한 번의 슈팅으로 한 골 들어가는게 축굽니다. 정신을 차리라뇨. 정신력으로 축구하는 시대는 가지 않았나요?
서지훈2009-10-28
김민수,이세주의 돌파와 크로스는 상당히 좋은데
전방에서 받쳐주는 선수가 없네요....
그나마 유병수가 좀 해주고,나머지 선수들 진짜 좀
분발좀하십시요....크로스가 올라갈때 전방의 공격수들
같은 자리에 두명이 서있질 않나..참 답답합니다...
더 분발 해서 부산전에는
제발! 제발! 좀 골 좀 팡팡 넣길 부탁드립니다.
이한식2009-10-28
강수일.챠디 선수도 문제가 시급하지만.....
이준영선수도 만만치 않더군요....
대전전때도 그렇고, 이번 서울전때도 그렇고....
공격수로써 찬스가 오면 다는 아니더라도....
3개 중 1개 , 아니 5개 중 1개는 성공시켜줘야죠...
수비수들 입장에서도 진짜 몸던져가면서 막아가는데..
공격수들이 하나를 못넣어주면 기분 참 더럽겠죠.ㅋ
이한식2009-10-28
유병수면 됨 ㅋㅋ
이태환2009-10-28
pk이준영이 대박홈런 ㅋㅋ
이태환2009-10-28
남은 4일동안 슈팅상황만 연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침착하게 대처할 수도 있는 1:1 상황에서 성급하게 슈팅을 때리다 막히는 상황을
한 경기 안에서 너무 많이 반복해서 보다보니,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았지만, 조모컵 때의 이정수 선수가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