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편된 웹사이트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팬입니다.
깔끔해진 디자인이 돋보이고, 완벽에 가까운 크로스브라우징은 구글 크롬 유저로서 행복 그 자체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아쉬운 사항이 있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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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면 '응원마당'이라는 글자가 보이실 겁니다. 글씨 예쁘죠.
서브메뉴에도 쓰이는 이 글씨체의 이름은 '서울남산체'입니다.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의 상징이고, 상암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팀의 지난 시즌 백넘버 폰트였습니다. 아쉽지만 이 예쁜 글꼴은 서울이 아닌 지역/지자체를 대표하는 클럽에서 쓰이긴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아이덴티티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교체를 적극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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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준비가 늦춰지는 것도 아쉽습니다.
목요일~금요일에 나오는 새 유니폼을 받아들고 상주원정을 가고 싶으신 팬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현재도 준비 중인 것을 보면 그런 시나리오를 꿈꾸던 일부 열렬 팬들의 니즈를 맞추기에는 늦은 것 같습니다.
기왕 늦은 김에, 홈 개막전에서라도 입을 수 있도록 출시 시기를 맞춰주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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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완벽에 가까운 크로스브라우징'이라고 했는데, 완벽이라 쓰지 못한 이유는 아마 UTD TV 때문일 겁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창단 때부터 쌓아온 윈도우즈 미디어 포맷을 바꾸려면 아마 만만치 않은 시간과 노력이 들겠지요.
그래서 이 부분은 차마 조속히 바꿔달란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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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소개 페이지의 경기별 경기기록에 작년 최종전이 업데이트되어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윤기원 선수가 작년 최종전에 보여줬던 놀라운 수퍼세이브 쇼, 안재곤 선수의 복귀 등이 선수 페이지에는 남아있지 않네요.
(하이라이트에는 잘 나와있으니, 대체 뭐가 놀라운지 궁금하신 분은 UTD TV의 '하이라이트'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싫은 소리 몇 자 적었지만, 다시 봐도 많이 예뻐졌네요.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더욱 더 발전하는 유나이티드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