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해서
아침 10시 정각에 맞춰 경기장 갔습니다.
당연 4시간전에 티켓 박스 오픈한다는 홈피 게시글을 확인했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벌써 줄을 서 있는데 창구는 닫혀있고
구단에선아무런 안내도 없습니다.
사정이 생겼으면 몇시에 오픈한다거나 하는 안내 멘트나 종이 한장이라도 붙여 놔야지
모여있는 사람들 사이로 시각이 변경되어 12시에 오픈한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2시 40분경에 다시 경기장 도착
엄청난 인파가 티켓박스 앞에 도열
밖에서 보이는 경기장 좌석은 텅텅 비어있고
밖에는 구름 처럼 많은 사람들이 우왕좌왕
텅빈 경기장에서 경기는 시작돼고
경기장 밖에는 안에 있는 사람의 두배이상이 떨고있으니
이게 무슨 일처리가 이모양인지
시즌권 한장 사려고 한시간 반 기다렸습니다.
내 앞에 약 30명정도의 사람이 있었으니
티켓 한장에 약 3분이 소요되는 이 처참한 상황
내 뒤에도 수많은 사람이 줄을 섰으나 경기가 시작된지 한참 지난 상황이라
티켓 받아서 뒤 돌아보니 거의 다 돌아가버렸습니다.
다시는 오지 않겠다는 사람들의 볼멘 소리
나 또한 어렵게 구한 시즌 티켓을 구단 운영진 아가리에 쳐 박아 버리고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