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 좋습니다..
경기 진거? 뭐 경기는 어찌 될지 모르는 거니 승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개장개막 경기?
네 박터지겠져... 터지는게 맞는거구여..
근데 WPM 왜 파셨어여?
인당 35만원...
와이프 것과 두장 구매했습니다..
그럼 70만원..
기가 막히더군여..
경기장에 1시 안되어 도착해서
길게 늘어선거 보고는 이야 대박이다... 역시 시즌권 미리 사길 잘했지...
생각하고 선물 수령해서 들어갔습니다...
WPM 존에 들어가니 제일 중앙 뒷편에...
작년 무릎담요가 쫘악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팀 파카 입은 사람들이 5~6명이 앉아있습니다..
그래서 그쪽 끝쪽에 자리가 비었길래 앉으려 했더니..
오더니 비켜달랍니다? 응? 뭐지 이거?
재빨리 뒤쪽으로 나와 구단직원에게 물어봤죠..
"뭐 수원쪽 관계자들이 VVIP자리를 달랬는데 모자라서 못줬으니
그쪽으로 자리를 줬다... 오늘 하루만 이해를 해달라..."
뭐 좋습니다.. 이해 하려고했죠... 그래서 그 앞쪽에 앉았더니..
자아 이제 해병대 측에서 준비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저희 WPM끊은 일행들 다 일어서서 경기 봅니다...
뒤에서 "좀 앉으시죠?" 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금 제가 빅버드 W석에 인천 옷입고 잘못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개랑 파카 입은 인간이 먼데 인천 홈 섹터에서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하는지..
어쩔수 없습니다... 싸워야죠... 우린 여기 정식으로 돈내고 들어왔고
이 티켓 없으면 여기 못온다.. 우린 정당하게 이자리를 사서 왔으니.. 서서보겠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니들은 먼데 지랄이냐.. 앉으라면 앉지? 요딴 눈초리로 째려봅니다..
당신네 구단에서 여기 앉으래서 앉았다...
난 모르겠다 구단하고 이야기 해라 그럼...
그러더니 한참 째려보고 그러더니 한쪽으로 가더군여...
그 빈자리를 또 게스트 딱지 붙이신 어르신들이 와서 채우십니다...
어린사람들이 경기장 예의 없게 서서 본다고 앉아서 보랍니다...
그참... 어른들한테 이러쿵 저러쿵 하기 싫어
그럼 저희란 자리를 바꾸시자 제의 드렸습니다..
경기 진행되는데... 담배를 태우십디다... 내참네...
예의 없다고 머라 하신 당신들께선 담배를 태우시고... 주변에서 눈총 떨어지자
어쩔수 없다는 듯 끄시더이다...
그리고 경기 보는내내... 좌우로 통행하는 사람들이 계속 저희를 툭툭 건들고 지나 갑니다...
아 도저히 성질나서 안되겠어서 경호원한테 가서 항의합니다..
그럼 경호원이 와서 섹터전체적으로 티켓 확인해 내보냅니다...
아 그럼 뭐하나요.. 또 다른 분들이 와서 앉습니다..
왜 이런자리가 비었는지 이상하다는 눈칩니다....
또 경호원이 내보냅니다.. 아 또 W측에서 넘어옵니다... 또 앉네요?
그리고 망할 개랑 머플러 두른 인간들 경기 끝나고 또 WPM 존 들어옵니다..
제가 작년 포항전때 했던게 부족했나요?
이젠 정말 피를 봐야겠습니까?
인내심에 한계가 오더군여.. "야 거기 개랑 레플 입고 개랑 머플러 입은 너~ 여기서 나가 얼쩡대지 말고..." X 5번
외치니 그제서야 후다닥 나가더군여...
그뿐이 아닙니다... 아 뭐 당당하게 한 10여명이 수원 머플러 두르고 WPM 가로질러 지나갑니다...
제 눈에만 그런상황이 보이는 겁니까?
우리집 안방에 적이 들어와 안하무인 제뜻대로 놀고 자빠졌는데..
그라운드 위라고 다르겠습니까?
부디 정신 차리시고 똑바로 해주세여..
다음 경기는 그럴일 없을거고..
안양을 빼앗아간 그팀 경기 때는 안참겠습니다.
그때는 구단 체면이고 내 사회적 체면이고 그런거 모르겠습니다..
그냥 싸울테니 그리 아십시오...
이거 그냥 말로만 하는 이야기 아닙니다..
P.S WPM이 아니라 게스트 섹터라고 하세여 그리고 그사람들에서 경기당 10만원씩 받으시던가..
오늘 개장날이라고 잔칫날에서 상 엎는 꼴일까바 최대한 억누르고 나왔습니다...
이번엔 죄송하다 다음번에 개선하겠다... 이런말 필요없습니다.. 한두해 기다리고 하루이틀 속습니까?
아 그리고, WPM 구매할 때 기억엔 뭐 음료 다과 제공이란 내용도 있는데..
그게 게스트로 오신 분의 간접흡연과 상대팀 구단관계자의 안하무인 행동 이라면 차후에는 사양하겠사오니,
부디 차후에는 똑같이 제공되어지면 그땐 정말 때려 부숴 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