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일에만 자꾸 추워지네요...
역대전적에서 인천이 열세지만 그래도 후반전 경남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차지했을때 희망을 가졌는데...
그놈의 골 결정력...
점유율만 높고 영양가 없는 게임만 하다가 오히려 경기막판 골 먹은거나 다름없는 상황을 겪고...
정말 권정혁 수퍼 세이브와 운이 좋아서 골을 안먹었지...가슴이 철렁하는게 아주 심장이 쫄깃쫄깃...ㅋ
매경기 느끼는거지만 정말 골대 앞에서 해결 해 줄 선수가 안보이네요...
골대 근처까지는 그럭저럭 괜찮게 올라가는거 같은데...거기에서 늘 미끄덩...
선수들끼리 서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는지 욕심을 가지는 선수가 안보이고, 슛을 때리면 수비 몸에나 맞추고...
사이드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는 왜 슛을 하면 골대 넘어 저 먼 곳으로...
호주 대표 엘리트 코스 밟고 승승장구하다 그리스에서 삽질하고 이번에 인천에서 뛰는 번즈...
뭐 훈련때는 극찬을 받았다고 하는데 부상때문에 아직 몸 컨디션이 안올라온건지 오늘 경기력은 대 실망...
부상확인차 몸풀러 나온건지...말그대로 몸만 풀다가 전반 끝나고 소환...
김남일도 갈 수록 컨디션이 좋아지는거 같은데 얼른 기량이 올라야 설기현의 외로운 싸움을 같이 나눌텐데 말이에요...
오늘 보니까 경남 흑인 선수 조르단...우와...흑형들 특유의 그 다부진 피지컬...
키는 크지 않지만 몸놀림이 정말 탐나데요...
인유 공격수들...
조금 더 적극적인 골 욕심을 냈으면 좋겠어요...
너무 완벽히 만들려고만 하지 말고 기회다 싶으면 그냥 내가 과감히 질러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
뭐 말이야 쉽긴 하지만...
승점도 승점인데...골이 너무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