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 KBS, SBS 8~9시뉴스에 인천시 최악의 재정위기 시공무원 월급, 미지급 이라고 보도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문에서도 단연 인천광역시의 재정상태에 대한 기사가 1면에 나옵니다.
시의 재정상태가 이러한데 인천유나이티드의 재정상태는 어느정도이겠습니까. 정말 어렵겠죠
그런데도 고액연봉의 낙하산 인사들은 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국내 최고 연봉자인 허감독님도 2년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인천유나이티드 강등은 둘째문제고 100%부도납니다.
선수들 임직원들 월급못주고 구단 움직일 운영비가 없는데 어떻게 지탱하겠습니까.
오늘 아침 중앙일보에 보니 광주구단은 1년 예산이 90억이라고 하더군요.
빌라를 얻어서 개조해 숙소로 쓰고 일반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요
어느 선수는 인터뷰에서 대학시절 숙소생활보다 훨씬 열악하지만 우리팀은 꿈이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 광주팀 3승 2무로 수원 다음 2위입니다
우리 인천유나이티드도 광주팀처럼 운영해야 합니다.
할일없이 월급받는 낙하산 퇴진시키고 허감독님도 연봉대폭 삭감해주던지 경우에 따라서는
무보수로 팀을 이끌어 주시던지 해야합니다
얼마전 허감독님께서 8강에 못들면 사퇴하신다고 했는데
그럴려면 차라리 연봉 삭감이나 무보수로 인천팀을 이끌어 주시는게 훨씬 명예스러운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느 팬분들은 허감독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사퇴시키는게 이득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허감독님은 국가대표 감독을 지내신 공인이십니다.
인천시의 재정상태, 인천유나이티드의 재정상태가 이 상황인데
남은 연봉 받으려고 하실 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인천유나이티드는 최하위 성적도 물론 큰 문제이지만
그보다 몇 배 더 큰 문제로는 자금난입니다.
제가 알기에 선수단에게 지급될 승리 수당이 한 게임에 5000만원 이상이라고 들었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팀이 승리를 해도 승리수당 구할려고 머리 싸매야 할겁니다.
허정무 감독님이 연봉을 대폭 삭감한다면 한 딜에 몇천만원 아끼는 정도의 효과가 아니라
그 수백배의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의 모든 지출이 절약 될테니까요.
지금 인천유나이티드는 정말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천유나이티드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우리 인천시의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입니다.
우리가 소리내서 인천유나이티드도 당분간만이라도 광주구단처럼 절약하고 절약해서 운영하는 팀으로 변모시켜야 합니다.
그것만이 인천유나이티드가 살길입니다.
인천유나이티드를 사랑하고 아끼시는 팬들의 좋은 의견들이 많이 표현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