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아프긴 하지만 아주 제대로 탈탈 털린 수비진 덕분에 후반전에 먹은 두 골이 왜 노골인지...
첫번째 아끼 헤딩골은 설기현 밀쳐서 불었는줄 알았더니 설기현과 권정혁 둘이 부딪쳤군요...
나머지 선수들은 영상 아무리 돌려봐도 무슨 반칙을 선언한것인지...
덕분에 1골 벌었고...
두번째 이근호골도 어시스트 줬던 고슬기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해서 노골이 됐는데
이것 역시 영상을 킥순간에 멈춰봤을때 고슬기가 손대호보다 동일선상 이상으로 안보이는데 이걸 오프사이드 선언했네요.
이렇게 해서 2골 벌었는데...
3번째 골은 뭐...
킬패스 한 방에 마라냥 마무리...도저히 아무도 뭐라 할 수 없는 완벽한 골...
심판진 도움으로 무를 캘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비오고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경기력은 뭐 양팀 다 별로였던건 게임보신분들 다 알테고...
그나저나 우리팀 수비...
훼이크 한 번에 자꾸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니 울산 공격진들이 메시친구들처럼 보이게 하는 장면이 여럿있었네요...
수비진에 팀웍도 문제지만 개인능력또한 많이 부족한게 아닌가 느껴집니다...
그나마 가운데서 지켜주던 캡틴정도 오늘은 휴일이었고...
분명 오늘 선수들 열심히는 뛴 거 같은데 자꾸 기량자체가 부족한게 아닌가 쪽으로 생각이 드네요...
참 추운 인천의 봄날입니다...
그런데...
지난 대전경기에서 종료직전 그라운드 난입했다가 10초만에 끌려나갔던 아저씨...
오늘또 보이네요...ㅋㅋㅋ
술취한 아저씬줄 알았더니...흠...좀...
근데 이 양반...아따 어디서 이렇게 욕만 배워가지고 시종일관 쌍욕세례를 퍼부어 대는지...
그러고보니...오늘 관전 포인트 그 양반은 오셨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