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린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축구장에 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아이들이 축구를 보자고 보채길래 12시쯤 점심을 먹고 소풍겸 축구도 볼겸 축구장에 갔었지요.
광장에 있는 놀이기구가 반가웠던지 더울텐데도 쉬지 않고 놀던 모습에 저도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서포터분들이 광장에서 응원도 하시더군요.
놀이기구 타던 애들이 나와서 신기했는지 연신 사진찍고 박수도 치고 그랬습니다.
전 작년에도 응원석에 주로 보는 편이라 아이들에게도 응원도 가르쳐주고 형누나들의 열정적인 모습도 가르쳐 줄겸 어제도 응원석에 자리를 잡았지요.
서포터스분들은 이미 응원석 안쪽에선 한창 응원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이게 왠걸. 입장하는데 좋아하는 정혁선수가 있는게 아닌가요!!
정혁선수와 다른 선수 두분이 입장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들어 손을 맞춰주는데 감격이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선수들을 대하니 조금 서먹서먹 했지만 사진도 찍고 눈도 마주치고 손도 마주치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어린이 날 이었지만 제가 더 설레고 기분좋았던 것 같네요.
경기 내용이야 두말없이 너무나 좋았지만 마지막에 비긴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린이 날... 우리 아이들도 기쁘고 경기장에 함께했던 저희 가족 모두가 기쁘고..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인천유나이티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