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말이 많고...맞기도 하지만...
일부러 일반석에서 관람했던 경기는 K리그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역시 K리그는 재미없어~"라는 말이 나올법한 경기...
슈팅자체도 적었고 유효슈팅은 더더욱 적었던...
거기다 득점까지 없었으니 학생관중들은 스마트폰으로 야구나 격투게임.DMB 시청을 하는거겠지요...
박준태 , 문상윤 열심히 잘 뛰었고 문상윤은 도중에 발재간 좀 부리니 성남팬들도 오~ 감탄을 하더군요...
난도는 언제나 처럼 열심히 뛰었고...참 성실한 선수 같아요...
전준형의 대포알 슛 아까웠어요...들어갔으면 정말 멋졌을텐데...실패 후 아쉬워하는 모습 안타깝더군요...
이날 수비의 쌍두마차 중 하나 캡틴 정...크로스 올라오는건 모두 다 컷트해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공중볼에서는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패스전환이나 대인 마크에 있어서는 좀 더 집중을 발휘해야 할 듯...
이날도 전반 수비진영에서 패스미스로 위기를 맞을 뻔...
이런면에서는 오히려 이윤표가 더 묵묵히 드러나지 않게 잘 해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보...
선발에 없어서 한 경기 뛰고 또 부상이야?...했는데...
어느샌가 후반전에 느닷없이 나타나서 슛을 때리고 있네요...교체상황을 못봐서 정말 느닷없이 나타났더군요...ㅋ
아 이보가 뛰기 시작하면 왠지 막 설렘니다...
확실히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달궈지죠...부상없이 1-2경기 더 뛰면 호흡면에서도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되요...
아직은 넘치는 의욕이 선수들과 조화가 안되는 부분이 보이지만 곧 나아지겠죠...
이 날 재밌던건 서포터즈들이었는데요...
전반 공격방향에 따라 성남서포터즈 쪽으로 자리잡고 관람하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성남은 안들리다시피...
뭐 쪽수 없는거야 다 아는 사실이고...
반면 저~멀리 있는 미추홀의 응원은 쩌렁쩌렁~...괜히 막 자부심 생기고...
아 나도 저기서 같이 응원해야 하는데 괜히 일반석왔나 후회감 생기고...
성남을 보면서 그 많지도 않은 서포터즈들이 쪼개지고...그나마도 자리도 다 따로 앉아서 응원을 하는건지 왜...
자기들끼리 예배를 하는건지...
특히 2층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하긴 하는데 전~~~혀 안들리더군요...
이것이 바로 그들만의 응원이구나 생각...
아이 뭐 자꾸 쓸데없이 글만 길어지네요...다들 아는 내용이고...재미도 없는 글인데...
이제 공격진에서 마무리를 보여줄 시간입니다...
설기현의 고립도 거의 해결된것 같고...하지만 움직임만 좋아서는 2부리그 가는 수 밖에요...
축구는 판정이 없자나요...결국 골을 넣어야 됩니다...
전북 빼고는 4경기에서 0 골...
올해 12경기중 한 골도 못넣은 경기가 7경기...
16개 구단중 유일한 1승 구단...ㅠㅠ
부산에게 다시 한 번 화끈한 골 폭풍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