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승리라는 그 하나로 너무 기뻐 아무런 생각도 안했(덕분에 수행평가 망함)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할 점이 있죠. 이번 득점이 또! 설기현이라는 겁니다. 설기현이 메시 호날두도 아닌데 이것참 팀의 거의 절반가까운 골을 넣었다니요.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제 경기도 솔직히 1-0이 아쉬울 정도로 공격적이였는데요 그럼에도 마지막 하나가 아쉽더군요. 우리가 원하는 골은 사실 골대를 맞춘 슛과 같은 장면 아닐까요?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오기 위해선 지금의 원톱으로는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장면은 좋은 패싱이 필요한데 우린 패스가 박스 안에 가기전에 항상 끊기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죠... 요즘 .k리그의 닥공열풍이 불고 우리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원하지만 이런 닥치고 공격 보다는 조금 처져 있다가 원터치로 끌고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윙어자원은 좋은데 패스가 좋지 않으니 짧은 패스보다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자는 말입니다. 호날두 시절 맨유처럼(비유가 될런진 모르겠지만)요. 또한 우리의 분위기도 바꿀 필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경기력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와 상대방이 우리를 보는 자세를 말입니다. 팬이 된진 얼마 안됬지만 가끔 볼때마다 「하위권이지만 까다로운 상대」였는데 요즘은 「꼴찌 만년약팀」처럼 흘러가잖습니까... 힘냅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