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수훈갑은 의심의 여지없이
크레이지 선방을 몇 번이나 보여준 GK 유현 선수고요...
한교원 선수는,
마치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을 연상케 하는
시원시원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준재 선수.. 인천에서 뛴지 오래되었을 껀데, 참 물건이네요..
오늘 공격진에서, 후방 박태민 선수와 호흡을 잘 맞춰
90분 내내 서울 수비진에 계속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존재가 되어 주었습니다.
남준재- 빠올로.
10년전 이영표 - 안정환 이탈리아전 생각나게 하는 마지막 결승골...
오늘 승부의 주인공 빠올로 선수.
오늘의 감격을 잊지 말고 훌륭한 타겟맨이 되어주길.
사실 5월부터 인천은 충분히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언젠간 팀에게 당연히 주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예전엔 휘슬 앞두고 4번을 승점 강탈 당하더니,
최근엔 휘슬 앞두고 3경기 9점 받아왔습니다.
팀이 잘될라니까 다 맞아떨어지는 거죠.
조목조목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지만, 한명 한명 다 칭찬하기엔 지면이 모자라네요~ ㅋ
우천속 혈투를 벌여준 인천선수들 모두들 항상 치열하게 열심히 뛰어주어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동은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