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리란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스코어 3:1 완패는 쓸쓸하네요...
1승에 환장한 수원새끼들의 거친 반칙들이 이어지더니 결국 보스나의 살인태클로 정혁의 쇄골 골절 부상...
심판은 눈깔과 뇌가 따로 작동하는지 그걸 보고도 달랑 경고...
시즌 아웃이 될지도 모르는 큰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나가는데, 본인도 얼마나 속상한지 발길질 하는데
나도 참 속상했네요...
오늘 1패와,
"유나이티드 = 돼지" 걸개로 우리 자존심을 짓밟혔고,
귀중한 정혁 선수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여 완쾌해서 다음 시즌엔 돈성과 개랑의 입에서 통곡이 나오도록 해주길...
다음 우리 홈경기에서 "돈성 = 개새끼" 걸개 걸어도 될려나...
아마도 친절한 우리 구단이 제지하겠지...
아, 그리고...
이보...
이 양반을 어찌할꼬...
15 경기나 뛰었으면 이제 검증은 충분히 끝난거 같은데 도저히 대체자가 없을까요...
지난 일이지만, 전반기 처럼 난도를 잡아두고, 정혁을 공미로 썼어야 했던게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슈팅력은 이미 홈런왕으로 인식이 됐고, 그렇다고 공격수들과 호흡이 잘 맞아 보이지도 않고,
질좋은 패스를 뿌려주는 것도 드물고,
가끔씩 보여주는 브라질리언 특유의 유연한 몸놀림으로 돌파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거의 영양가 없었고,
상대진영에서 동료들을 이용한 패싱플레이 대신 단독드리블로 (그것도 꼭 종적 돌파가 아닌 횡적 드리블)
템포 다 죽여놓고, 선수들은 그동안 서있고...영양가 없는 패스로 그렇게 마무리...
특히 오늘 후반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인지 역습 빌미를 제공한 패스미스는 말 할 것도 없고,
그 전부터
받을 사람은 준비가 안돼있고, 상대 수비수들이 둘러싸여있는데도 어거지로 패스를 밀어넣는 장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시즌 초라면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하겠으나,
2년만에 복귀하자마자 마치 오래 뛰었왔던것 처럼 선수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남준재와 너무나 비교되네요.
선수들과 따로 논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본인도 답답한지 경기 종료 후 인사도 안했는데 혼자 경기장 밖으로 나가길래 "저게 더위 먹었나..."했는데,
봉길이형한테 몇마디 하소연 하더니 다시 돌아와서 마무리...
분명 이보와 선수들간에 소통 문제가 있어 보여요...계속 기용할거라면 이 문제 빨리 매듭지어야 할 듯 보입니다...
오늘 설기현만 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정말 큰 경기였네요...
오히려 다행일려나...어쩜 설기현을 은퇴시켜버렸을 수도...
보스나 이 깡패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