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그룹만의 색깔로 독자적인 응원을 한다는 것에 대해 누구도 딴지를 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지팀의 선수단과 일반팬들에게 민폐를 끼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됩니다. 상주와의 30라운드 경기시 E석 2층에서의 울트라스 호크의 응원은 E석 1, 2층 관중들에게 민폐가 되었다고 봅니다. 여기는 아담한 축구전용구장이고' 그 울림은 경기장을 맴돕니다. 문학경기장과는 다르죠. 다수의 일반팬들이 혼돈스러워 했고 양쪽에서 엇박자로 울리는 섭팅 소리에 경기 집중이 잘 안되고 나중엔 머리까지 아팠습니다. 올해 들어 다시 감소하는 관중수에 아쉬움이 큰데 그나마 오는 관중마저 발길을 멀게 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선수단들도 경기 후 울트라스 호크 앞에서 만세 삼창하고 아래 사진처럼 다시 기존 서포터석에서 포세이돈을 비롯한 서포터즈에게 승리 환호를 하였는데' 달라진 경기장내 분위기에 어땠을지... 숭의는 분명 원정석이 분리되어 있듯이 응원석도 S석에 스탠드석과 더불어 위치되어 있습니다. 미추홀보이즈로 다시 연대하고 소통할 수 없다면 원정 마냥 울트라스 호크가 S석에 따로 자리하여 응원하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합니다. 돌림노래'엇박자로 경기장을 산만하고 혼돈스럽게 하지 말고 최소한의 협의를 통해 한곡씩 돌아가며 섭팅을 하든가' 인천콜 등은 함께 하든가'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N석은 원정팬들과의 마찰이 우려되니 S석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열정적이고 강한 응원으로 섭팅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팀과 일반팬입니다. 최근의 사태들에 대해 안타까워 몇 자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