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광석입니다.
우선, 최근 구단의 행정 처리 문제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구단은 인천유나이티드의 비전 및 발전 전략을 구상하여 시민구단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015시즌을 미리 구상하는 과정에서 구단은 전체 예산의 70~80%에 육박하는 선수단 운영비가 현재 어려운 재정 상황의 근본 원인이라 판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 긴축재정 정책을 계획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해가 쌓였고 미숙한 행정 처리로 인해 결과적으로 신임 감독 및 코칭스태프 구성이 늦어지고, 동계 전지훈련도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상황을 걱정하시는 줄 알고 있었지만 구단이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은 이유는 조금 늦어지더라도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구단이 더욱 신속하게 안정화 할 수 있도록 구단 임직원 모두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했으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2015년도 예산을 약 80억 수준으로 책정하였습니다.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구단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고 판단된 김도훈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선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프로선수단은 잠재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우선적으로 임대/영입해 약 28명 내외의 정예 멤버로 선수단을 구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수단에게 안정감을 주기위해 사전 체력훈련(1/9~1/17)을 인천에서 실시하였으며, 동계전지훈련은 예정보다 열흘 늦게 남해로 1차 전지훈련(1/20~1/26)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해외 전지훈련 겸 평화컵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 성도로 2차 전지훈련 (1/28~2/5)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3차 전지훈련(2/8~2/27)을 제주도에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여러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 시민들과 팬 여러분의 축구단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구단입니다.
저를 포함한 사무국 직원들,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그리고 인천유나이티드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 모두가 재정적으로 튼튼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드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팬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천하는 인천유나이티드의 대표이사가 되겠습니다.
팬 여러분과 함께 멀리 바라보고 전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되겠습니다.
지면을 통해 몇 번을 고쳐 써도 너무 모자라고 미숙한 점이 많습니다.
감히, 제안하건데 팬 여러분께서 시간을 쪼개어 내어주신다면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으면 합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구단과 관련된 오해를 풀고 2015시즌을 본격적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대외적으로 공개하기 힘든 사항들도 직원들과 상의하여 가능한 최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광석 드림
우승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2부로 강등되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모든 열정을 다 보여 주세요 팬 한명 한명과 소통하도록 하세요 우승하고도 저 멀리서 바라만 보는 팀 보다 좀 못하더라도 바로 내 옆에서 얘기 들어주는 나의 팀이 되어 주세요
손광현2015-02-06
쌓여있던 이야기들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빕니다.
8일 장소나 정확한 공지는 언제 올라오는지요?
김정호2015-02-04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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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하긴 하는 건 가요?
글 올라온지 1주일째 후속 조치. 공지가 없으니 못난이 소통이란 이런것인가 봅니다.
혼자 만의 소통....
채형기2015-02-04
구단주가 나와야 합니다. 시간 때우러 들어온 대표 이사가 무엇을 제시 할수 있겠습니까~
정체없는 입 바른 소리 해대며 또 어중간한 간담회 한번 하고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마시길..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번엔~
황승준2015-01-31
이랜드 좀 보고배우세요 소통은 어떻게하는지 마케팅은 어떻게하는지
이은성2015-01-30
최소한 팬들과 소통하고 팬들을 위한 구단을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여러모로 답답한 글이네요
김태우2015-01-30
감히 제안하는게 아니라 팀의 생명이 달린 문제는 팬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게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반드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명확하게 장소와 시간을 공지 해주시길 바랍니다.
은정훈2015-01-30
소통의자리에서는 따지는식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차분히 말씀드리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화가나시더라도 참고 차분히 대화를 풀어나갑시다
조승연2015-01-30
애매한 표현 그만 쓰시고, 분명한 시간-장소-참석 대상자-주제 등을 명시하여 공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늦었지만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지 단순한 사후 해명의 자리인지도 명확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재철2015-01-30
싸다구 먼저 날리고 ......여기까지 온다음 팬들과 소통하겠다????
최성호2015-01-30
구단주(인천시장) 가 나오셔야 의미가 있을거 같은데....
손주영2015-01-30
일종의 선조치 후보고 인 셈인데, 이것은 분명 잘못됐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팬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프로구단이기 때문이죠.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소통을 하려는 노력을 먼저했어야죠.말로만 여러분의것이라고 해봤자...팬들과의 미팅은 공지하는건가요 아니면 의견을 구하는건가요? 아리송하네요.
신동철2015-01-30
구단주도 함께 하는 것인가요???
정지암2015-01-30
많이 늦은 글입니다. 공무원이신 분이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업무가 맞지 않으실 겁니다. 형식적인 소통 이전에 인천유나이티드라는 시민구단(시청구단)이 진정한 시민구단이 되기 위한 고민과 대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전문경영인과 축구전문가, 그리고 시민을 대표할 그룹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되어야 하는데 언제까지 이런 악습의 전철을 밟아야 할까요? 구단주(시장)부터 의식이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