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홈피에 들렀더니 팀의 경기력보다 다른 이슈가 더 시끄럽군요.
아직 언론보도가 난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시간문제겠지요.
울트라호크스가 어떤 경위로 섭팅석으로 돌아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스리슬쩍 다시 돌아온건지,
아니면 작년에 벌인 비상식적인 일들에 대해 어떤 사과표명이 있었는지.
서포터가 두집단으로 나뉘어져 응원을 펼치는게, 물론 보기에 안좋은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애초에 방향이 다른 사람들이
억지로 뭉쳐있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당장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갈수 있어도, 반드시 나중에 트러블이 난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홈구장에서 폭력행위등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틀려먹은 사람들입니다.
매번 일저질러놓고 원정팬들이 자극했다거나 원인제공을 했다는 식으로 변명하는데, 정말 구단과 구장에 대한 주인의식이 있으면
적어도 내집에서 내식구들 보는앞에서 싸움질하는 장면은 안보여주는게 상식입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지요.
아버지가 성질난다고 손님하고 쌈질하면 자식들이 뭘보고 배우겠어요? 일반 팬들이 그걸 봤냐 안봤냐라는게 지금 중요한것도
아니고, 홈구장에서 쌈질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구단과 인천 팬들에게 치욕스러운 겁니다.
이런 물의를 반복적으로 일으킨다는건, 인천구단의 다른 일반 팬들에 대한 동질감같은게 전혀 없다는거죠.
관용구처럼 되어버린 가짜지지다들 신경안쓰고, 자기네들 진짜 지지자들 맘대로 하고싶은대로 하겠다는것 뿐.
구단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자칫하다간 무관중징계같은 벌칙까지 받을수 있는 잘못을 그냥 넘어가선 안되지요.
인천구단에서는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단호한 대응은 물론이고, 서포터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을 넘는 자들에 대해서는 입장금지수준의 단호한 조치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이 안통하고 상식이 마비된 사람은 쫒겨나야 마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