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임벨류가 있거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감독은 오기 힘들겁니다.
아무리 생존왕이니 잔류왕이니 해도 현재로서 팀 사정이 매우 힘든건 사실 입니다.
신규로 들어온 선수들도 적응이 필요하고, 약간 고평가가 된 느낌도 듭니다.
이 와중에 팀을 맡아서 강등이라도 되면 본인 감독 캐리어에 크나 큰 데미지를 입게 되겠죠.
그렇다고 해서, 인천이 금전적으로 큰 동기 부여를 줄 팀도 아니죠.
그리고 여태껏 인천에서 성공한 감독이 없었습니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내리막길에 선 감독이나, 신인 감독급 아니면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2. 임준용의 딜레마
(1) 팀이 잘 안되었을 경우
- 인천은 몇 안되는 레전드를 잃게 됩니다.
(2)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경우
- 안타깝게도 P급 라이센스가 없는 관계로,앞으로 60일 이내에 라이센스를 가진 바지 감독을 앉혀놓고, 실세감독급 코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되죠.
모양이 빠지네요.
3. 이제 경로를 수정해야 합니다.
지자체 특유의 정치적 입김에서 자유로왔으면 합니다.
팀의 정체성을 정하고, 신규 감독에게 명확한 비전과 임기를 보장해야 합니다.
팬 뿐만이 아니라, 선수나 감독, 프런트에게도 매력적인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족 : 꽁푸엉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안데르손 감독과 동일한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입지가 좀 불안해 질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