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부터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는 공지를 보고
9시 반쯤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매표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매표소엔 어떤 안내문도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안내요원으로 보이는 어떤 사람이 나와서 하는 말이
"맨 좌측은 신용카드 전용입니다"
이 말이 들리기가 무섭게 어떤 분께서
"그걸 지금 말하면 어떻게!!"
하며 분통을 터트리더군요
저도 맨 좌측 줄에 서있었는데 기분 정말 X같더군요
하지만 이건 서막에 불가 했습니다
매표소 앞에 딱지 팻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주주창고2개" "예매2개" "멤버십3개" "일반3개(그중 하나는 신용카드 전용)"
사람들이 우왕좌앙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두분의 사람들이 "일반"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진행요원들은 다시 뭔가 상의 하는가 싶더만
10분이나 지났을까??
"멤버십 자리에서도 일반 매표가 가능합니다"
란 말을 하더군요
사람들이 이제 못참겠다는듯이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진행요원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채 사라지더군요
첫날부터 완전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멤버쉽 카드 발급해준다고 데려가놓고는
볼펜조차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사람을 기다리게 하질 않나...
정말 최악입니다
아침부터 기분 꽝됐습니다
처음이란 말로 변명하고 싶겠지만
엄연한 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탄생한 "인천 유나이티드"입니다
그 이름이 부끄럽게 보이지 않도록 여러 사람들이 힘쓰셔야 할것 같군요
저런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것들에도 시민들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눈을 돌리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