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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오늘 연습장을 찾으며....

8034 응원마당 안영춘 2004-04-22 269
간만에 머리도 시킬 겸 문학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거대하게 우뚝선 구장은 조용하게 아무말없이 그대로 서있었지만 보조경기장에선 피끓는 젊음의 인유선수들이 또하나의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아직 1군의 선수들을 전부다 얼굴과 체형을 모르기에 연습용조끼로는 식별하기가 만만치 않더군요. 하지만 선발진과 몇선수들은 대부분 알아볼수 있었고 그들의 몸놀림을 자세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특유의 동방불패 백발의 로란트감독은 선수들과 한몸이 되어 장단점을 지적하고 있었고 많은 선수들과 코치진은 나름대로 고생을 무지 많이 하시더군요. 우선 연습경기 이전 2군과 일본전의 경기에서는 4:1인가로(?) 이겼다고 하더군요. 빨간색 선발진의 모습에서는 그동안 찾아볼수 있었던 선수들이 보였습니다. 인유의 가장큰 아킬레스건인 공수의 연결고리가 아쉬운 부분이었고 그간 한번도 드러내지 않았기에 많은 관심과 걱정이 앞섰는데 토미치와 마에조노의 그라운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아직 마에조노와 토미치선수는 몸이 7-80%밖에 만들어지지 않아 출전이 미루어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연습경기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우리가 애타게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안양엘지에서 뛰던 마에조노는 경기모습을 많이 봐왔기에 그의 장단점을 파악했었었고 중간에 사라져서 얼마만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아했지만 그의 모습은 여전하더군요. 아직 체력적인 면에서는 부족해 보였지만 중원에서 찔러주는 공수배급은 여전하게 날카로왔습니다. 지켜보건데 아직 선발진으로 들어서기에는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것은 확실해 보였지만 그가 선발진이거나 교체되는 싯점에는 다양한 공격루트를 볼수있을거란 생각입니다. 문제는 토미치 선수입니다. 조심스런 예측은 이번 2연승의 중요한 고비인 대구전에 출장할수 있을듯 합니다. 뭐 감독님의 의지나 상대팀의 전략을 간파한후 맞대응의 관점에서 출장하지 못하더라도 어쩔수 없지만 분명 출장할수 있을거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휴......아주 잘하더군요. 중원에서 넓은 시야로 이리저리 찔러주는 패스와 볼배급은 탄성이 나올만큼 일품이었습니다. 간결한 패스, 넓은시야, 좌우로 배급하는 볼의 정확성등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의 체력문제와 우리선수들간의 유기적인 호흡이 약간 미흡하다고 할까? 아무튼 우리 인유의 공수연결의 고리를 드디어 찾은 느낌입니다. 이번 대구전에서는 새로운 인천을 느낄수 있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마니치와 라돈치치 김정재 등은 부상탓인지 각자 몸을 풀었고 재활중에 있더군요. 마니치선수는 아직 훈련만 할뿐이지만 후반기에는 큰힘이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 궁금중을 자아내던 여승원선수는 혼자서 죽도록 연습하고 있더군요. 가까이서 지켜보니 몸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성실한 모습이 얼굴에 씌어 있더군요. 오늘 연습으로 대략 엉터리 선발진을 구상해 본다면 이렇더군요. ....알파이....김현수....이상헌.... 전재호...임중용....김우재...김치우 ..............토미치.............. ......최태욱.......안젤코비치..... 이렇게 되겠더군요. 단, 토미치가 후반인지 선발인지 모르겠지만. 참 작년에 대구에 있었던 임중용 선수는 물건이더군요. 지난 경기에 교체출장하고 정신없이 봐서 잘 몰랐었지만 오늘 자세하게 관찰해보니 인천의 큰축중 한선수가 될것 같더군요. 게다가 수비형미들이 12.5초나 될정도로 빠르니 안심이 됩니다. 우리는 신생팀입니다. 전반기에 많은 승리를 거두고 우리를 감동의 바다로 빠지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후반기를 위한 투자라고 여기고 응원해야 할것입니다. 이제 2승을 향해 발진하는 날이 옵니다. 모든일 팽개치고 역사의 현장에 달려가렵니다. 항상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시민이 그리고 열정의 서포터들이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댓글

  • 동급최강 ㅋㅋ 확~ 와닿는 단어군요. 저역시~ 가장 궁금하던 토미치와 조노상의 얘기가 있어 좋네요~
    권오봉 2004-04-22

  • 글 잘 읽었습니다. 토미치와 마에조노 님의 글을 읽어보니 무척 기대되는군요. 대구에선 인천을 만만히 보더군요..ㅎㅎㅎ 물론 그들만의 착각이지만. 후~~~이번주 토요일 기대됩니다. 인유의 2연승이라..ㅎㅎㅎ 동급최강(시민구단)은 인유라는것을 보여줍시다..
    유원식 2004-04-22

  • 님의 인유에 대한 관심과 사랑... 같은 팬의 입장에서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으로 지켜 보며 힘을 줍시다..... "인천 유나이티드 2연승을 기원 합니다!!!"
    임하수돈 200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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