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나가야할 방향인것 같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구단..
일간스포츠 장치혁 기자 "이러다가 K리그보다 인기 끄는 거 아냐?"
울산 현대가 지역 축구 붐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울산은 올해 프로축구 못지 않은 규모와 수준으로 조기축구대회, 처용컵을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1회 대회였던 지난 2001년 대회보다 18개 팀이 늘어난 총 3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 연말까지 주말마다 리그전을 펼치는 대장정이다.
지난 2일 대회 개막식에서는 김정남 감독을 비롯한 울산 현대 코칭스태프를 비롯, 박진섭 등 주전 선수들이 전원 참가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조준제 울산 단장(사진)은 "지역축구 활성화를 통해 울산을 다시 한 번 한국 축구의 메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국제경기가 열려도 될 만한 잔디구장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조기축구 선수들에겐 소중한 경험. 그래서 대회 호응도가 아주 높다. 결승은 울산 문수월드컵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결승을 향한 경쟁도 치열하다.
울산은 조기축구대회를 계기로 주부 축구단 리그전과 중.고 비등록선수 리그전도 열 예정이다. 한 마디로 주말에는 울산의 모든 잔디구장이 리그전 경기로 채워지는 셈이다. 신흥경 부단장은 9일 수원전 후 "조기축구대회를 통해 급격한 관중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오늘 경기도 비만 오지 않았다면 3만~4만명은 왔을 텐데 아쉽다"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