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한국인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것인가.
요코하마구단에 따르면 안정환(29·MF·요코하마)의 에이전트인 이철중씨가 24일(한국시간) 토튼햄을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요코하마 구단은 이씨와의 전화통화에서 6개월 임대 후 완전이적 형식도 괜찮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는 지난 2002한·일월드컵 직후 유럽 진출 에 매번 실패했던 만큼 이번만큼은 안정환을 반드시 잉글랜드에 보내주겠다는 의지를 전달한 것. 임대 후 이적 형식은 월드컵 직후 이영표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입단한 것과 같은 형식으로 일정기간 임대로 뛰면서 기량을 검증받은 후 완전히 적을 옮기는 것. 따라서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그만큼 선수 실패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요코하마의 이토모 사무국장은 “이미 이철중씨에게 몸값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협상에서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씨에 따르면 이밖의 스페인 2∼3개 구단도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씨는 토튼햄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안정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으로 방향을 급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의 토트햄구단은 새로 부임할 쟈크 상티니 감독의 요청에 따라 윌토르도 함께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waki@sportstoday.co.kr
-_-;;이번에도 찌라시면 가만 안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