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공격수 드라간(30·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이 2일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드라간은 7월 11일 대구와의 컵대회 원정경기에서 공격수로 출전하게 된다.
181cm, 74kg의 드라간은 2000년 당시 130만 달러의 용병 최고 몸값을 받아 안양(현 FC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2001년까지 6골 10도움에 그쳐 2002년 초에 방출되었다.
안양은 용병 공격수들이 제 몫을 다해주지 못하자 작년 정규리그 중반에 드라간을 재영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하였다. 드라간은 안양에 다시 오기까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1부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 6골 16도움을 기록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돌파력과 개인기, 부지런한 움직임이 뛰어난 드라간은 윙 포워드로 활약하여 안양 공격에 큰 도움을 주었지만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전기리그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한 조광래 감독과의 불화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전기리그 때 김은중과 헤나우도가 투톱을 형성하였던 서울은 작년 신인왕을 수상하였던 정조국이 후보로 출전하고 있을 정도로 선수층이 두텁기로 잘 알려진 팀이다. 게다가 공격수 이준영, 이원식은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각각 1군과 2군에서 윙백을 맡기도 했다.
드라간은 이제 인천으로 이적하여 출전 경기 및 출전 시간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으며, 전기리그에서 대전과 함께 팀 최다득점 공동 11위를 기록하였던 인천 공격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드필더 서기복과 수비수 이정수를 영입한 인천은 공격수 드라간을 영입하는데 성공하여 전력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이들을 컵대회와 후기리그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기복과 이정수는 인천으로 이적한 이후 인천의 주전 선수로 자리잡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2년전 까지만 해도 부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현재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마니치 역시 인천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간이 인천의 주전 공격수로 출전하게 된다면 기존 인천의 투톱인 라돈치치와 안젤코비치는 주전에서 밀려나게 된다. 만약 마니치의 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기존 용병중에 1명은 인천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생팀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조직력에 결함을 드러낸 인천은 전기리그에서 꼴찌를 기록 하였지만 최근 조직력이 향상되고, 날카롭고 대담한 로란트식 축구 스타일에 점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컵대회와 후기리그 선전이 예상된다.
드라간 영입으로 인천의 공격력은 더욱 강화 되었으며, 마니치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제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도록 하자.
마니치 선수가 제발 귀화 시험에 붙어야 하는데 .. 제발 이젠 드라간도 영입도 했구 컵대회는 우리의것
이당 .. ㅋㅋㅋ
더이상의 선수보강보다는 조직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서기복 선수의 가세로 미들의 운영이 좋아졌으며 임중용선수의 수비형미들로 안정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조직력의 극대화가 더 좋을 듯 합니다.
권오봉2004-07-04
저 개인적으로는 마에조노선수를 이적시키면 합니다...
이유는 모두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출신...
마에조노만 일본... 언어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있기 때문이다...
마에조노를 이적시키고 번 돈으로 좋은 미들 하나만 데려왔음하는소망이... 저는 미드필더 '김남일' 선수나 '김두현' 선수를 데리고 왔으면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