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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정말이지 여기있는 글 읽다 보면...

9184 응원마당 심효진 2004-08-16 429
물론 우리가 잘못한 일들도 있습니다. 경기장내 물병투척. 이 사건은 저도 납득하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몇몇분들이 울트라스적 성향이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선수들의 경기를 망치는 성향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하구요~ 저도 물론 요번 보이콧에 대해 반대하는 의사를 지닌 사람들 중 한 사람이였지만. 여기 있는 글 몇몇개를 읽다보니까... 참...ㅋ 구단에서는 해야 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말이 있습니다. 서포터가 욕먹으라고 있는 사람들입니까?? 만약 당신에게 너때문에 경기 졌다 라는 말을 하신다면 당신은 경기장을 찾고 싶으시겠습니까? 저는 인천시민이 아닙니다. 경기장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왕복 4시간이라는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경기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정말 지치고 힘드러서 , 너무 피곤해서... 그래도 우리 인천의 경기를 보고 싶기에 다니고 있습니다. 단지 열심히 뛰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기 위해서. 뛰다가 힘들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힘들어 할때 우리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안을까.. 하는 생각에... 아파서 앓아 누웠던 다음날이라도.. 정말 피곤했던 날이라도... 경기장을 찾곤 하였습니다. 우리가 이기면 눈물흘리고 너무 크게 졌을때도 눈물 흘리고 정말 어이없이 승리를 빼앗겼을때도 흐르는 눈물을 참지는 못하였습니다. 전기리그때...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이곳 저곳에 가서 리딩도 한번 해보고... 함.께.해.요. 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응원 유도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쉽게 되진 않았구요- 우리가 서포팅하면서 옆에 보았을때.. 어느 한 아이가. 혹은 어느 한 아주머니, 아져씨들이 짝짝 짝 짝짝 "인 천" 이 구호를 따라해주시는걸 보면 정말 기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신생구단입니다. 서포터들도 새로 시작한 신인입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에 충고를 주시고 하는 모습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지만... 서포터즈도 사람입니다. 이런말 저런말 험한 말에 내가 왜 이런말까지 들으면서 서포터를 해야할까... 그냥 나도 앉아서 경기보고싶다.. 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뛰는 선수들 보면 또 다시 서포터들 있는 쪽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다른말은 다 참아도... 그냥 보고 넘겼어도... "너희는 덤이다" 이 말은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저희도 당신과 같이 돈내고 들어온 관중입니다. 타 구단과 같이 서포터라고 할인혜택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관중이 없는 구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선수가 없는 구단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두가지의 요소가 합쳐져야 하나의 구단이 형성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관중이 덤이라구요?? 그래도... 서포터들이 없으니까 경기볼 맛이 안난다.. 라고 나에게 말해주셨던... 그 분.. 그 분이 하신 작은 말한마디 때문에 다시 웃음짓고 있습니다. 잘할때는 칭찬 한마디 해주시지 안더니... 잘못 한번 했다고 너무 큰 시련을 주시네요...ㅋ 글에 앞뒤가 잘 맞지 않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우리 서포터와 관중분들. 모두 인천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모두 인천의 승리를 원하기에 응원하는 사람들입니다. 심판의 편파판정에 함께 분노하고 선수가 골을 넣었을때, 선방을 하였을때, 좋은 패스, 수비 등등을 보여주었을때 함께 박수치고 함께 환호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 21일.. FA컵 마지막 경기 입니다. 우리 인천의 승리를 위해 다 같이 소리높여 응원해 봅시다 ^^

댓글

  • 서포터스 화이팅 입니다.저도 성남전 경기장에서 봤읍니다 물병 날아가는 것을보고 기분이 너무좋아 내손에 물병이 있었다면 저도 같이 던졌을 겁니다.그동안 홈경기 있을때마다 경기장을 갖지만 너무 화가날떼가 많았지요 앞으로도 오심이나 구단이 맘에 안들때도 썹터의 존재를 인식 시켜 주세여 인유 홨띵;서포터스 홨팅입니다....
    이용구 2004-08-20

  • 극히 일부 여러분들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 보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마워하며 내심 여러분을 응원하는 분들도 많음을 잊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임하수돈 2004-08-17

  • 심효진님///정말 많은 분들은 써포터즈가 잘할때나 못할때(격려의 욕이 아닌 폭언할때 빼고..) 늘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특히 일반 관중들이 사정상 하지 못하는 일들, 예를 들면 먼거리 마다않고 원정응원 가시는 거 보면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임하수돈 2004-08-17

  • 과연 전남애들 몇명이나 올까요 ...
    이성우 2004-08-17

  • E석으로 옮겨오셨던 성남전 첫 승 당시의 노력도 알고 "함께해요"구호도 수 많이 들었습니다. 크게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스럽답니다.. 21일 전남전은 인천을 응원하는 지지자분들 모두가 승리하는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단 전남빼고..
    정성진 2004-08-16

  • 8월21일날는 아마 90분동안 목에 피가 났도록 우리 인천 위해 썹팅을 할것입니다 ... ^^
    이성우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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